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워의 황당한 충격이후 오랜만에 리뷰를 쓰네요~
생각해보면 전 영화를 조조부터 심야까지 닥치는대로 보고, 혼자보고, 같이보고, 보기싫은건 줄거리나
주인공이라도 간파하고 있어야하는 사람입니당.
물론 파라액티 또한 네티즌평, 20자평, 블로그, 카페, 동영상예고편 죄~다 살펴봐서 사실 가정용에 의지하려
했죠. 헌데 왠만한건 다 봐서리 걍 한번 봐봤어요. 왜냐면~ 결론을 모르니까요...
파라액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볼륨 up한 숨은그림찾기입니당.
화면에서 보이는 캠코더의 앵글 어느지점에 변화가 생기는지 또 언제쯤 어떤 소리가 들릴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제 생각입니다만....
산만하지 않고(집중력), 오감이 풍부하고(시각/청각), 감수성이 예민하며(현실이라면~), 상상력(추리)
나름 있는 분들은 잼날 것 같고요...
선악구분, 결말이 뚜렷하고 좀 뻔하지만 과정은 재미있고 결론은 통쾌하며 보고나면 여운없는 분은
재미가 없을듯 싶네요~
참고로 전 정말 무섭게 봤고요, 재미난 영화보단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혼자사시는 분들은 좀 그럴꺼 같구요~ 사람많은 상영관은 몰입도가 떨어지니깐 한산한 시간이나 상영관
에서 보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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