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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 수 없는 그녀. 애자. 애자
chati 2010-01-20 오후 9:37:11 1062   [0]

 

 

미워할 수 없는 딸내미 애자.

 

 

 

 

개봉당시 그냥 눈물뺄려고 만든영화구만!하고 무시하며 볼 생각도 안했던 영화였는데

동생의 추천으로 보게되었음.

 

의외로 영화는 참 밝았다.

 

애자역을 맡은 최강희의 연기는 정말 최고!!

어째서 여우주연상을 받지 못한것이지..라는 생각이 들정도.

 

그냥 마냥 귀엽고 예쁜 배우이기만 했던 내머릿속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깨버린다.

 

물론 이 영화 속에서 사랑스럽고 예쁘긴 하지만 뭔가 의외성때문이였을까..

처음부터 굉장히 몰입하게 만드는 강한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냥 마냥 울어라 울어라~하는 영화가 아니여서 좋았다.

 

맘마미아 이후로 엄마랑 함께보면 좋을 영화.ㅋㅋ

 

노트북을 안고 한없이 웃던 애자의 마지막장면이 자꾸 떠올라 입가에 미소짓게 만드는 영화였다.

 

슬프지만은 않은 나름대로(?) 행복한 영화의 엔딩이 좋았다!!

 

 

 

 


(총 0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6 01:28
sdwsds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   
2010-01-21 10: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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