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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열명의 감독과 열편의 단편영화들! 황금시대
chati 2010-01-21 오후 1:46:22 1357   [0]

 

 

 

단편영화 프로젝트!

 

느낌있는 열명의 감독과 열편의 단편영화들.

 

물질만능주의를 코믹하게, 때론 진지하게, 또는 어처구니없이(?) 비판한다.

 

영화 한편한편마다 개성이 살아있어서 잠깐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특히 맘에 들었던 편은 권종관감독의 동전모으는 소년.

너무너무 예쁜, 여자보다 예쁜 미소년이 나온다! 하하. 내스탈이야!!

마지막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윤성호 감독의 신자유청년!

내가 좋아하는 배우 임원희가 주인공.

현재 야기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로또맞은 청년의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정말 기발하고 유쾌하게!!

감독님의 위트에 박수를!! ㅋㅋㅋㅋ

 

 

 

김성호감독의 페니러버. 이 단편에도 내가 좋아하는 조원선이 나온다.

마치 순정만화책을 보고있는 기분이 드는 단편이였다.

십원짜리 동전하나로 표현되는 뽀얀 햇살같은 사랑이야기.  

 

 

 

 

돈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사랑도, 사회도, 공포,유머,허무함.. 여러가지 시점과 감정을 표현해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떻게 보면 짧은시간, 그 몇분사이에 담고싶은 의미와 이야기들을 넣기가 장편영화보다 더 힘들것도 같은데

영화감독이란 사람들이 정말 대단해보이는, 위대하게 보이기까지 했던 시간이였다.

영화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나서도..

 

 

 

 

 


(총 0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6 01:39
snc1228y
감사   
2010-01-22 01: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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