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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무비로서의 자격을 갖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
fornest 2010-01-21 오후 11:11:54 1366   [0]

10여년만에 다시 돌아온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 그때 느낀 웃음을 다시 선사해줄지 기대반 궁

 

금증반으로 다가가본다.

 

 

 

10년을 기다렸다! ‘그냥’ 주유소 터는 놈들, 가만 안 둬!


노마크에게 무참히 주유소를 털린 지 언 10년, 그 이후로도 동네 양아치며 폭주족들에게 툭하면

 

주유소를 털려왔던 박사장. 이제 더 이상 무기력하게 털릴 수만은 없다며 과감한 선전포고를 하

 

고 나서는데,



 

 

“이제, 가만히 당하지만은 않겠다!”

‘효도르’도 날려버릴 한 주먹의 ‘원펀치’, 머리보다는 발이 빠른 ‘하이킥’, 최강 구강액션의 일인자

 

‘야부리’, 뭐든지 들어 넘기는 ‘들배지기’. 제각기 한 캐릭터 하는 범상치 않은 인상의 직원들을

 

고용한 박사장.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폭주족 습격단이 쳐들어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오라는 폭

 

주족은 안 오고 스쿠터를 탄 고삐리 짱돌 일당이 주유소를 습격하며 사건은 생각치도 못한 방향

 

으로 흘러간다.



 

 

“내가 그렇게 만만해?!” 주유소로 몰려온 엄청난 놈.놈.놈들!

박사장에게 고용은 됐으나 누구에게도 소속되지 않은 ‘원펀치’ 일당, 주유소 한번 털어보는 게 일

 

생 일대 소원인 ‘짱돌’ 일당, 경유 버스에 휘발유 넣어준 주유원의 친절함에 대형사고 위기에 직

 

면한 탈옥 버스, ‘원펀치’일당에 복수하려 찾아 든 진짜 폭주족 습격단, 탈옥범 잡기 위해 나선 경

 

찰들까지. 박사장의 처음 계획과는 달리 일은 자꾸 꼬여만 가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팝콘무비'라 함은 대중적인 요소는 갖추었으나 작품성이 많이 결여된 아무

 

생각없이 즐기는 오락영화를 말한다. 팝콘무비의 장점은 킬링타임 즉 시간때우기용으로 덧없이

 

적합한 영화이다. 그렇다고 재미가 결여된 영화는 팝콘무비로서의 자격이 없거니와 그런 영화는

 

사람들 입에서 팝콘무비라는 소리가 오르내리지도 않는다. 그렇담 이 영화는 팝콘무비로서의 자

 

격을 갖추고 있는가? 답은 그렇다이다. 팝콘무비의 급수를 상,중,하로 매기자면 이 영화는 중,하

 

중간에 속한다고 영화를 보면서 보고나서 느낀 점이다. 전편처럼 통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버전은 아니지만 런닝타임동안 지루하지 않게끔 간간히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을 갖

 

춘 편이고 전편에 비해선 다소 아니 많이 코믹적이고 배우들의 연기 질이나 양적인 면에서 떨어

 

질지 모르지만 팝콘무비로서의 자격을 갖춘 영화라고 여겨지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2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6 01:42
norea23

잘봣어요   
2010-01-23 15:07
snc1228y
감사   
2010-01-22 01:49
cipul3049
주유소에 대한 무시와 조롱만이 가득하는일은 없었으면... 사람들은 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보면 되게 무시하고 질나쁘다는 편견이 심하던데.... 그런 편견거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제가 대학교 1학년떄 거기서 주유랑 세차하는거랑 열심히 알바했지만.. 어떤사람은 불쌍하게 생각하고, 어떤사람은 무시하는듯한 표정을 지닌 손님들도 많고, 주유소 알바했던 사람으로써 이영화 참 고민되요.   
2010-01-21 23:45
kim31634
완전 기대됨 ㅋ   
2010-01-21 23: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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