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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피파의 이야기 훔쳐보기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chati 2010-01-22 오후 4:01:41 1003   [0]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와 찝찝한기분의 영화가 있다.

 

물론 두가지 감정이 끝은 아니겠지만, 이 영화는 마지막 장면까지 아끼고싶은,

그 정도로 엔딩이 너무나도 기분 좋은 영화였다.

 

 

허브와 함께 다른마을로 이사를 오게되며 피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금방 풀려버릴 반전(?)이지만 초반에 나오는 피파의 몽유병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

 

태어날때부터 순탄치않았던 그녀의 시작은,

화려하고 싶지만 평범하게 살아가야하는 엄마와 함께 별 문제없이 커가는 듯 싶었다.

 

 

아.. 저런 삐딱한 가정사라니..

하지만 어둡기만 할 것같은 그녀의 이야기들을 영화는 너무나도 밝게 힘차게 풀어나간다.

 

게다가 모니카벨루치, 줄리안무어, 위노나라이더, 키아누리브스...등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나오는 배우들의 열연도 훔쳐볼 만 하다.  

잔잔한듯 하면서도 애써 행복하게 꾸미려던 가정분위기는 결국 비밀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서로에게 좀 더 마음을 열 수 있게 만든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누가 내 삶에 들어올지 나는 모른다.

내가 알 수 있는 건 이건 그냥 시작일 뿐이라는 거다."

그녀의 말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절망의 끝이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만들며 영화는 끝이 난다.

 

 

 

 


 


(총 0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6 01:53
snc1228y
감사   
2010-01-25 21:07
ghkxn
이런 영화가   
2010-01-22 21: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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