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들도 어린이 였을 때가 있죠.

때묻지 않은 하얀 스펀지처럼.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처럼.

먼지하나 없는 깨끗한 하얀 손수건처럼.

순수한 그때. 어른들의 생각을 알 수 없고. 왠지 어른들은 바보같이 행동한다고 생각되던 그때.

잠시나마 영화를 보고 있던 나도 그 시절이 있었다고 잠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주인공 니콜라가 같은 반 친구들과의 학교생활 이야기입니다.

니콜라의 주위 친구들은 하나하나 제각각 개성이 강합니다.

정말 하나 같이 귀여운 아이들! 너무나 괜찮습니다. ㅎ

친구에게 동생이 한명 생겨 남으로써 나는 이제 소외 된다는 생각(정말 순수한 생각입니다.)으로 인해서

주인공 니콜라와 친구들은 동생이 태어나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재밌습니다.

또 하나의 생각해 볼 문제는 선생님이 장래희망을 선택하라는 문제인데..

주인공은 그 과정을 정말 주인공의 세계에서 심도있게 결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정말 활짝 웃을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옆에 앉으신 아주머니도 아예 쓰러질 정도로 웃어 넘어가고요.

앞쪽에 앉은 초등학생도 영화 스크린으로 빠져 들어갈 정도이더군요.

나이대가 없을 정도로...

꼭 한번 보세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