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은 상당히 열연했고 스토리의 구성도 좋았습니다.

허나..영화는..상당히 불편합니다.

다소 불편한 장면들, 구지 왜 저런장면이 들어갈까.. 

왜 요즘 이렇게 자극적인 부분을 구지 보여줄까.. 이래야만 할까 하고 생각이 들면서.. 아 왠지 오버스럽다.

라고 느꼈던 부분이..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는 사실 일본만화 소년탐정김전일 의 한 에피를 떠올리고 처음부터 반전이라고 하는부분.. 짐작했습니다.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아채실지도 모르겠네요.

영화는 교묘하게 숨겨놓았다고 하는 반전을 사실 짐작할수 있게 곳곳에 보여줍니다.

저는 계속 알아차리면서도.. 참..결말이 슬프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으로 갈수록 우울해졌어요.

내용은 세븐데이즈,추격자,올드보이 등 괜찮은 한국스릴러의 집합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전작이 없었으면.. 꽤 선전했을 영화인데 아쉽네요.. 신선함에선 좀 떨어지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가장 크게 아쉬웠던 부분은 과학적으로... 부검의가 그걸...!! 몰랐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스포라..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