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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기에 더 가슴아팠던...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38jjang 2010-01-27 오후 4:25:03 1260   [0]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2008)

 

 

감독 : 마크 허만 

 

출연 : 아사 버터필드, 잭 매툰 오브라이언...

 

 

 

 


유년기는 이성의 어두운 시간이 자라기 전에 소리와 냄새와 시각에 의해 재단된다
- 존 베처먼 (1906~1984)-영국의 시인 겸 작가, 그의 자서전 '종소리에 눈을 뜨고'에 나오는 구절

 

 

 

 

 

 

 

 

 

어떻게 어른들이 자기 하고 싶은 일도 못 정하고
클 수 있었는지 정말 우스워, 파벨처럼
그 아저씬 의사였는데, 감자를 깎으려고 모든 걸 포기했대

 

 

 

 

 

 

 

 

 

 

 

너무 벅차서 북받쳐오르는 감정때문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순수하고도 순수한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나치시대.

 

한없이 신기하고 재미있어보이는 놀이로 여기던 세계,

소년은 결국 우정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게되고, 결국 그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영화는 고전적성향을 보여주며 어두운문제를 심플하게 풀어나가려 노력한다.

 

지금까지 나왔던 수많은 영화들 속에서 이 시대의 아픈면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이 영화는 '인생은아름다워'보다 더 순수한 눈으로 시대를 바라보고있다.

 

순수하기에 더 가슴아파왔다. 영화를 보는 내내...

 

 

 

 

 

 

 

 


(총 1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6 02:55
snc1228y
감사   
2010-01-28 17:19
moviepan
오호   
2010-01-27 19: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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