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적 입장에서는 전혀 안맞는 영화입니다. 별로 유명한 영화배우도 안나오고

내용도 특별한 것이 없어서 기대도 안했지만, 재미도 특별하게 있지는 않았던 영화입니다.

제목도 썸머라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사귀었던 날짜를 기준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날짜도 왔다 갔다 하면서 영화가 전개되는데요. 남자 주인공은 운명적인 사랑을 믿고요 여자 주인공은

운명적인 사랑은 없다라고 믿습니다. 그러면서 여자 주인공은 남자 주인공을 부담스러워하고 헤어지고

마지막에는 여자 주인공(썸머)은 사랑을 믿게 되고 딴 남자와 결혼을 하고 남자 주인공은

사랑은 없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결국에는 또 다른 만남에 대한 여운을 남기고 영화가 끝납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건 뭥미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