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인 성공.부와 명성.모든 것을 가진.요새 유행하는 말로 표현하면 엣지부부인 모건부부.그러나 그들의 사생활도 정말 엣지일까?답은 노.이혼 서류에 도장찍기 일보직전인 위태위태한 상태.그런 둘이 시골 깡촌에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은둔생활에 들어가게 되는데...과연 이들의 사랑과 전쟁이 어떻게 될까?
마치 헐리웃판 사랑과 전쟁을 찍는 것 같은 모건부부.티격태격.화기애애를 반복하는 그들을 보며 내내 미소가 지어졌습니다.시끌벅적한 도시를 벗어난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과 화려한 도시생활에 익숙해져있던 모건부부의 좌충우돌 소동이 묘한 대조를 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주었습니다.절로 마음이 행복해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영화속에 나오는 시골마을 같은 곳에 가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머리를 식히고 오고 싶었습니다.언제가 될지 모르지만.모건부부처럼 처음엔 조금 답답하긴 하겠지만 소박한 분위기에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한 번 머릿속에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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