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식객 시리즈를 처음 접하였는데요,
전작 스토리를 몰라도 전혀 무리없이 접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저 요리의 미와 맛을 다룬 영화라고 생각하였는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까지..
영화가 상영되는 그 시간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초반, 김치는 일본의 전통음식이라는 발언에 발끈..
근데 사실 외국 사람들에게는 김치가 일본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김치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도록 만드는 것을 보고
아, 실제 저런 방법으로 홍보를 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요리는 계속 무한적으로 개발해 나갈 수 있는 것중의 하나니까.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해서 외국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단순 재미를 위해서가 아닌 우리의 음식 김치를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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