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공포영화를 엄청 좋아했기에 과감하게 택한 영화다.
광고에서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어쩌고 저쩌고 하기에 엄청 기대했다.
결과는 일단 대실망이다.
긴장감 조성까지만 좋다.
그걸 빼면 아무것도 남지않는 영화다.
새벽으로 넘어갔을때 흘러나오는 음악을 제외하면 영화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
도대체 왜 본건지...보고자 했던게 뭐였는지...이게 영화는 맞는지...
영화를 다 보고 오히려 짜증났던 영화였다.
워낙 무서운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건지...
돈주고 볼 영화는 아닌것 같다.
결말이 3가지라는데 다른 결말을 썼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실화라고는 나오는데 도대체 실화는 어디까지인지...
다른 결말들은 완전 다른데 3가지 이야기 모두 실화인가?
친구들은 이 사건이 정말이라고 우기지만 난 믿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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