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영어를 갓 배우기 시작한 사람이 고급도 아닌 딱~ 중급 영어책을 보는 기분이랄까?!
매년 이 맘때쯤 나오는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영화중 하나 튀지도 않고 모나지도 않고...
쉽게 말해 밋밋한... 그래도 깡촌 보안관 아저씨(샘 엘리어트)의 묵직한 보이스는 가히 매력적이다.
배우들은 괜찮았던거 같은데... 너무 밋밋해서 툭~툭~ 던지는 유머도 웃기질 않는...
그래도 이 맘때 이런 영화를 안보고 지나친다면 왠지 서운한 기분이... ^^:
딱~ 계륵 정도 ㅎㅎㅎ
깡촌이라는 느낌을 번역에서도 물씬 풍기게 해줬더라면 영화가 조금은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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