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번주말은 집에서 거북이도 난다와 함께라면? 거북이도 난다
his1007 2010-02-07 오후 9:56:02 666   [0]

인디 영화관에서 개봉 하고 내린 영화 거북이도 난다.

나에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준 그런 소중한 영화이다

일단 이 영화는 미국의 침공을 앞둔 이라크 국경지역 쿠

르디스탄을 배경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그린 영화이다

지뢰밭을 뒤지다가 다리와 팔을 잃었지만 또 다시 생계

유지를 위해 그곳에 가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

그걸 지켜보는 보는 사람은 속이 탄다.

그리고 마지막 앞을 거의 못 보는 아기 리가(아브돌 라

흐만 카림)가 지뢰밭에 갇혀서 오도 가도 못하는 장면은

애간장을 다 녹일 지경이다.

이렇게 나와 관객들에게  무한한 긴장감을 안겨주는 주

인공들이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래서 영화가 끝나면 현실을 목도하는 씁쓸함보다 작

은 감동이 가슴에 안겨온다.

나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부끄럽고 반성 뿐이었다

이라크를 단지 테러리스트들의 온상이고 석유가 많고

전쟁 중인 국가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속에 있는 그 슬픔

이 나의 가슴을 너무 아프게 했다

전쟁을 가져온 이 비극을 어떻게 표현 해야 될지 모른

다. 하나의 슬픈 고통이라고 할까?

보는 내내 울었고. 또한 다음에도 이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비디오로 빌려 보게 될 것이다

 

많은분들이 읽어주셨네요.ㅎ 정말 감사드립니다.ㅎ

인디영화여서 흥행은 실패햇지만 참 좋은영화입니다ㅎ

이번 주말 비디오 집에 가셔서 빌려 보시면 좋을듯 합니

다ㅎ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보시고 후회 안 하실껍니다.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봤어요^^   
2010-02-09 17:36
boksh3
글쿤요   
2010-02-08 17:36
shelby8318
언제 한 번 봐야겟군요   
2010-02-08 00:5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8887 [파라노말 ..] 파라노말 액티비티 후기 (3) deresa808 10.02.08 1080 0
78886 [8인: 최..] 8인 영화후기 (3) deresa808 10.02.08 941 0
78885 [사랑은 너..] 사랑은 너무 복잡해 후기! (3) deresa808 10.02.08 892 0
78884 [하모니] 애프터러브 (5) mcg51 10.02.08 675 0
78883 [하모니] 의형제 리뷰 (4) mcg51 10.02.08 756 0
78882 [하모니] 파라노말액티비티 후기 (2) mcg51 10.02.08 916 0
78881 [하모니] 하모니 영화 후기 (4) mcg51 10.02.08 654 0
78880 [용서는 없다] 용서는 없다..정말...용서는 하기 힘든것... (3) redjean 10.02.08 1444 0
78879 [500일의..] 500일의 꿈,,, (4) redjean 10.02.08 1964 0
78878 [리키] 이런 느낌...정말 싫다 (3) sh0528p 10.02.08 664 0
현재 [거북이도 ..] 이번주말은 집에서 거북이도 난다와 함께라면? (3) his1007 10.02.07 666 0
78876 [파라노말 ..] 딸과 함께 영화를 단둘이 본건 이영화가 처음이다. (3) his1007 10.02.07 1073 0
78875 [아바타] 아~바~타~하면서 하품을...'아바타' (5) kangjy2000 10.02.07 964 0
78874 [청담보살] 청담보살님이 노하시겠네!'청담보살' (5) kangjy2000 10.02.07 1044 0
78873 [키사라기 ..] 아이돌, 사랑해요!^^ (3) novio21 10.02.07 669 0
78872 [리키] 새로운 것을 많이 보게 해준 영화!! (5) mokok 10.02.07 933 0
78871 [식객 : ..] 약간은 실망스러운...? (24) enfmfl 10.02.07 7177 0
78870 [꼬마 니콜라] 말썽꾸러기들의 집합 (4) 38jjang 10.02.07 1597 0
78869 [친구사이?] 손발의 오글거림 (4) 38jjang 10.02.07 1344 0
78868 [하모니] 한번쯤 꼭봐야할 영화^^ 하모니!! (8) leekee83 10.02.07 1149 0
78867 [청담보살] 언능 천만감독되세요..쫌만 더 노력해서ㅎ^ (5) boksh3 10.02.07 1060 0
78866 [헤이트 발..] 살아가는 매일을 발렌타이데이처럼 사랑하리라 (6) sh0528p 10.02.07 832 0
78865 [꼬마 니콜라] 니콜라 꼭 보세요~ 완전 웃김!!!ㅋㅋㅋㅋ (8) godlhr 10.02.07 1334 0
78864 [식객 : ..] 식객 : 김치전쟁 입문 (7) godlhr 10.02.07 1032 0
78863 [식객 : ..] 1편에 비해 좀 떨어지는영화 (7) huyongman 10.02.06 950 0
78862 [퍼니셔 2] '퍼니셔2' B급영화의 감성을 넘어 B급이 된 영화 (7) laubiz 10.02.06 868 0
78861 [400번의..] '400번의 구타' 보이지 않는 벽 (7) laubiz 10.02.06 5781 0
78860 [하녀] '하녀' 원조 한국형 스릴러 (43) laubiz 10.02.06 10723 1
78859 [걸프렌즈] '걸프렌즈' 공감보다는 재미 (5) laubiz 10.02.06 1699 0
78858 [여배우들] '여배우들' 연기로 속내를 이야기하다 (6) laubiz 10.02.06 1372 0
78857 [들어는 봤..] 이 영화 식상하다 (5) speedm25 10.02.06 969 0
78856 [들어는 봤..] 평이하고 살짝 지루한 영화... (6) seon2000 10.02.06 864 0

이전으로이전으로496 | 497 | 498 | 499 | 500 | 501 | 502 | 503 | 504 | 505 | 506 | 507 | 508 | 509 | 5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