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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의 끈끈한 어울림 의형제
cgv2400 2010-02-08 오후 2:42:44 768   [0]
금요일에 보고 토요일도 또.. 같은 영화를 두 번이나 보게 됐다

 

정말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두 번이나 연속으로 보게 된 의형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스릴과 유머, 감동과 남자끼리의 끈끈한 의리까지

정말 어느 하나 튀지 않고 잘 어우러져

영화의 맛을 더한다

 

개인적으로 송강호를 싫어했지만

이번 영화에서 정말 대단한 배우라는 사실을

완전 200% 실감했다

완전 팬이 되어 버렸다는...

시크한 꽃미남 공작원 강동원의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두 사람의 끈끈한 정과 의리를

관객들이 100% 공감할 수 있도록

장 훈 감독이 연출을 잘 한 것 같다

 

이모개 촬영감독의 영상이라

화면도 정말 깊이 있고 좋았다

 

"그림자" 역할의 전국환의 연기도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카리스마 있었다

베트남 보스 고창석은 <영화는 영화다>에서

감독역으로 웃음을 줬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완전 대박이다 ㅋㅋ

 

마지막 강동원의 대사가 생각난다

"저는 누구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과 의리

제목 그대로의 <의형제>의 모습을 통해

가슴 따뜻한 그들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훈훈했다

 

벌써 두 번 봤지만

극장에서 몇 번 더 볼 수 있을 영화


(총 0명 참여)
naredfoxx
강동원 짱~!!   
2010-02-08 20:07
prettyaid
잘봤어요^^   
2010-02-08 17:41
boksh2
기대되요   
2010-02-08 15: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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