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영화를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 영화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제5원소, 레지던트 이블로 유명한 밀라 요보비치가 주연에..

외계인 납치와 관련된 영화라니..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현재 우리나라 영화사이트에서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냐 아니냐 를 두고..

시끌시끌 말이 많습니다.. 완전 거짓이라느니, 사실이라느니..

<블레어위치>, 최근의 <파라노말 액티비티>처러머 페이크 다큐라느니..

과연 어떤 것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정말 관심이 가게 만드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외계인과 관련된 이런 주장은 상당히 많습니다.. 외계인이 과거 지구에 내려와 인간의 문명을 이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그런 외계인을 인간은 신으로 받들었다는..뭐 이런 저런 증거들도 있긴 하지만..

그 사실을 정확히 알 순 없습니다...

어찌됐든 영화는 기대한만큼 아닐지 몰라도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결말이 허무하긴 했지만..

그 결말이 있기 전까지는 다큐화면과 함께 영화의 장면이 오버랩 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점점 더 커지게 만들었고 수메르어를 통한 미지의 존재가 말하는 등..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위에도 말한 것처럼 좀 더 결말에 신경을 썼다면 더욱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