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참신한 발상의 늪에 같혀버린 진부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gion 2010-02-10 오후 6:17:14 895   [0]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

 

축구를 잘 모르거나 혹은 남자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라이벌 축구팀의 이름이다.

 

개인적으로는 세리아 A의 팀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영화속에서 이들의 언급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기는 했다.

 

 

손예진....

 

이 영화에서 손예진을 빼고 논할 수는 없다.

 

영화의 절대적인 캐릭터이자 새로운 요부의 모습을 보여준 손예진의 능글스럽다 못해

 

신성하기까지 한 영화 속에서 모습은

 

그녀는 절대 전능하다! 이다...

 

 

 

아내가 결혼했다...

 

박현욱 원작의 소설이자 이 영화의 제목...

 

아마 <결혼은 미친 짓이다> 이후 연애와 결혼에 관한 가장 솔직한 담론이 담긴

 

작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젊은 부부의 적나라한 대화들

 

가부장적인 세계관에서 벗어난 쇼킹한 발상

 

분명 센세이션을 일으킬만 하다.

 

 

진부함 이라는 다 그래!

 

중반 이후의 전개는 사실 여타 막장 드라마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출발점이 다르다는 점 외에는

 

여타 다른 불륜 영화와 다를바가 어디있는가

 

거기에 보수적인 남자들의 시선에서 용납될 수 없는

 

남자들의 모습이 과연 저게 용감한 페미니스트라고 부를 수가 있는지

 

의심까지 든다.

 

과연 저 모습이 진정한 자유이자 공유이란 말인가?

 

우디 알렌이 비웃을 지어다....

 

 

 

 


(총 0명 참여)
d9200631
보는 내내 짜증나는 영화는 첨..   
2010-04-05 04:07
hsgj
잘 읽었습니다   
2010-02-19 18:24
naredfoxx
막장은 막장인데... 참.. 재미는 있었다는   
2010-02-15 18:17
snc1228y
감사   
2010-02-11 09:4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9018 [유 윌 미..] <유윌미스미>리뷰 (5) chungja 10.02.11 757 0
79017 [공자 춘추..] <춘추전국시대>영화 리뷰 (4) chungja 10.02.11 752 0
79016 [공자 춘추..] 춘추전국시대 리뷰 (4) deresa808 10.02.11 723 0
79015 [공자 춘추..] 춘추전국시대 후기 (5) mcg51 10.02.11 604 0
79014 [하치 이야기] '하치이야기'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7) vndn1003 10.02.11 1046 0
79013 [식객 : ..] 소재와 캐릭터 방식이 너무 안정적인 (6) gion 10.02.11 963 0
79012 [꼬마 니콜라] 악동들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잇다. (5) gion 10.02.11 869 0
79011 [500일의..]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은 하고! 라는 가사가 떠올려진다. (5) gion 10.02.11 2007 0
79010 [하모니]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잠그지 않는 영화... (6) gion 10.02.11 911 0
79009 [하치 이야기] [하치이야기]시사회 다녀왔습니다(스포조금) (6) tkddmsaka 10.02.11 667 0
79008 [들어는 봤..] 가벼운 마음으로~ (5) intly 10.02.11 754 0
79007 [꼬마 니콜라] 어린이의 눈 (8) snc1228y 10.02.11 1593 0
79006 [러블리 본즈] 삶과 죽음의 어깨동무 (65) jimmani 10.02.11 17067 4
79005 [하모니] 최고의영화 (8) numjoahoi 10.02.11 1075 0
79004 [사랑은 언..] 인생은 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 (7) kaminari2002 10.02.11 1725 0
79003 [하치 이야기] 하치이야기..시사회다녀왔어요~ (8) kakwq 10.02.11 1761 0
79002 [하치 이야기] 오지않을 주인을 한자리에 멈춰 10년의 기다림 (9) speedm25 10.02.11 729 0
79001 [공자 춘추..] 본질을 왜곡한 마케팅의 희생양 (30) sh0528p 10.02.11 8822 3
79000 [위핏] 재미+감동 (5) nf0501 10.02.11 5250 0
78999 [게이머] 현실가능 하기에 무서운 영화 게이머 (6) kshyun27 10.02.11 863 0
78998 [해리 브라운] 냉혹한 영화 해리브라운 (4) kshyun27 10.02.11 1294 0
78997 [꼬마 니콜라] 오랜만에 만난 니콜라 (4) wowmana 10.02.10 1603 0
78996 [아바타] 웃고만 즐길것이 아닌 많은것을 생각해볼수있는... (9) wewoo01248he 10.02.10 974 0
현재 [아내가 결..] 참신한 발상의 늪에 같혀버린 진부한 영화 (4) gion 10.02.10 895 0
78994 [꼬마 니콜라] 동생이 생긴다면? (4) xornjsthsu88 10.02.10 814 0
78993 [홍길동의 ..] 코믹과 액션의 조합이 전체적으로 평이한 영화! (2) lang015 10.02.10 1386 0
78992 [하늘에서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5) xornjsthsu88 10.02.10 2188 0
78991 [쏘우 : ..] 스스로 만든 예술품을 파괴하는 광끼.. (4) gion 10.02.10 827 0
78990 [의형제]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이 하나가 되는 순간.. (57) gion 10.02.10 11838 3
78989 [발렌타인 ..] 발렌타인데이에 봐야지 (7) russiansonyo 10.02.10 889 0
78988 [전우치] 한국 cg효과의 발전 (6) russiansonyo 10.02.10 617 0
78987 [하늘에서 ..] 하늘음식 먹고싶어요~ (6) mokok 10.02.10 1071 0

이전으로이전으로496 | 497 | 498 | 499 | 500 | 501 | 502 | 503 | 504 | 505 | 506 | 507 | 508 | 509 | 5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