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책으로 봤기에 스토리를 알기에 크게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역시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리처드기어가 왜 이영화를 선택했는지 이해가 간다.
더군다나 픽션이 아니라 실화를 바탕에 둔 이야기가 아닌가...
특히 오랜세월이 지난후 늙은 하치의모습은
그때까지도 주인을 기다리는 충견의 모습은
눈물이 저절로 흐르게 만든다.
마지막 장면 시부야에 있는 실제 하치의 동상을 보니
다음에 언제 동경가면 꼭 확인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견인은 꼭 한번 볼만한 영화
자녀나 조카랑도 같이가면 좋은 영화
다만 한일의 관계상 대박까지는 못갈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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