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소재와 캐릭터 방식이 너무 안정적인 식객 : 김치전쟁
gion 2010-02-11 오후 12:45:24 963   [0]

<식객>1편의 흥행으로 인하여

 

드라마도 만들어졌고

 

영화는 시리즈 물로 기획되어

 

2편이 만들어졌다.

 

이번에는 김치다..

 

김치!

 

이 거야 말로 한국인의 소울푸드!

 

영혼의 음식이라 감히 말할 수 있는 우리의 정신적 육체적 구세주!

 

당현이 식객에서는 다루어야 될 소재!

 

과연 <식객 : 김치전쟁>에서는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까?

 

결과물로 보자면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이 들었던 문제인데

 

김치는 밥과 같다.

 

없어선 안되지만 우린 그 소중함을 모를때가 있다.

 

항상 옆에 있으니까 당연하게 생각되어지는 음식...

 

그런 김치가 영화에서 주인공이 되니까...

 

역시 영상미 뿐만 아니라 식감을 자극하기에는   

 

약간 모자라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차라리 김치와 다른 음식들의 환상적인 조합이라는 예시를

 

가지고 영화가 진행되었더라면 어떨가 하는 아쉬움이 든다.

 

거기에 이야기의 진행방식도 너무 안이하다.

 

평범한 캐릭터들이 대립구도 없이

 

뻔한 주제를 위해 감동의 에피소드들을 나열하는 장면들은

 

너무 안전한 길을 선택하지 않았나에 대한 생각도 든다.

 

하지만 무난하게 설 연휴 가족들이 다같이 즐기기에는 괜찮은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만약 식객이 3편이 나온다면

 

확실한 기획력과 아이디어 캐릭터 등을 바탕으로

 

진정한 국민영화로 거듭나길 바란다.


(총 0명 참여)
mokok
맞아요,소재는 좋았습니다.   
2010-02-16 14:42
naredfoxx
소재 선택은 좋았으나 생각보다 재미가.. 글두 중간중간 눈물나는 장면 많았음.   
2010-02-15 17:43
snc1228y
감사   
2010-02-12 10:37
boksh3
마자요   
2010-02-11 17:12
speedm25
내 이럴줄 알았다..넘보구싶은데..실망할까봐 망설이다망설이다 안봤던=.=   
2010-02-11 14:45
shelby8318
글 잘 봤어요.ㅋㅋ   
2010-02-11 13:0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9018 [유 윌 미..] <유윌미스미>리뷰 (5) chungja 10.02.11 757 0
79017 [공자 춘추..] <춘추전국시대>영화 리뷰 (4) chungja 10.02.11 752 0
79016 [공자 춘추..] 춘추전국시대 리뷰 (4) deresa808 10.02.11 723 0
79015 [공자 춘추..] 춘추전국시대 후기 (5) mcg51 10.02.11 604 0
79014 [하치 이야기] '하치이야기'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7) vndn1003 10.02.11 1046 0
현재 [식객 : ..] 소재와 캐릭터 방식이 너무 안정적인 (6) gion 10.02.11 963 0
79012 [꼬마 니콜라] 악동들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잇다. (5) gion 10.02.11 869 0
79011 [500일의..]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은 하고! 라는 가사가 떠올려진다. (5) gion 10.02.11 2007 0
79010 [하모니]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잠그지 않는 영화... (6) gion 10.02.11 911 0
79009 [하치 이야기] [하치이야기]시사회 다녀왔습니다(스포조금) (6) tkddmsaka 10.02.11 667 0
79008 [들어는 봤..] 가벼운 마음으로~ (5) intly 10.02.11 754 0
79007 [꼬마 니콜라] 어린이의 눈 (8) snc1228y 10.02.11 1593 0
79006 [러블리 본즈] 삶과 죽음의 어깨동무 (65) jimmani 10.02.11 17067 4
79005 [하모니] 최고의영화 (8) numjoahoi 10.02.11 1075 0
79004 [사랑은 언..] 인생은 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 (7) kaminari2002 10.02.11 1725 0
79003 [하치 이야기] 하치이야기..시사회다녀왔어요~ (8) kakwq 10.02.11 1761 0
79002 [하치 이야기] 오지않을 주인을 한자리에 멈춰 10년의 기다림 (9) speedm25 10.02.11 729 0
79001 [공자 춘추..] 본질을 왜곡한 마케팅의 희생양 (30) sh0528p 10.02.11 8822 3
79000 [위핏] 재미+감동 (5) nf0501 10.02.11 5250 0
78999 [게이머] 현실가능 하기에 무서운 영화 게이머 (6) kshyun27 10.02.11 863 0
78998 [해리 브라운] 냉혹한 영화 해리브라운 (4) kshyun27 10.02.11 1294 0
78997 [꼬마 니콜라] 오랜만에 만난 니콜라 (4) wowmana 10.02.10 1603 0
78996 [아바타] 웃고만 즐길것이 아닌 많은것을 생각해볼수있는... (9) wewoo01248he 10.02.10 974 0
78995 [아내가 결..] 참신한 발상의 늪에 같혀버린 진부한 영화 (4) gion 10.02.10 894 0
78994 [꼬마 니콜라] 동생이 생긴다면? (4) xornjsthsu88 10.02.10 814 0
78993 [홍길동의 ..] 코믹과 액션의 조합이 전체적으로 평이한 영화! (2) lang015 10.02.10 1386 0
78992 [하늘에서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5) xornjsthsu88 10.02.10 2185 0
78991 [쏘우 : ..] 스스로 만든 예술품을 파괴하는 광끼.. (4) gion 10.02.10 827 0
78990 [의형제]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이 하나가 되는 순간.. (57) gion 10.02.10 11838 3
78989 [발렌타인 ..] 발렌타인데이에 봐야지 (7) russiansonyo 10.02.10 889 0
78988 [전우치] 한국 cg효과의 발전 (6) russiansonyo 10.02.10 617 0
78987 [하늘에서 ..] 하늘음식 먹고싶어요~ (6) mokok 10.02.10 1071 0

이전으로이전으로496 | 497 | 498 | 499 | 500 | 501 | 502 | 503 | 504 | 505 | 506 | 507 | 508 | 509 | 5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