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어떤 이의 행위가 못마땅 할 경우 '개만도 못하다'라고 얘기를 하거나, 주인에게 충직한 개를 보면서 '사람보다 낫네'라고들 얘기를 하는데 이 영화를 보면 그런 느낌이 정말 많이 들게 됩니다.
비록 지금은 개를 키우고 있지 않지만 워낙 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시 한번 개를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게 되었고요~ ^^
리차드 기어도 이 영화에 대한 시나리오를 처음에 보면서 애기처럼 펑펑 울었다고 했다는 얘기를 듣고 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잘 울지 않는 저도 오래간만에 눈시울이 뻘개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귀엽기만한 강아지가 파커교수(리차드기어)와 서로의 교감을 통해 신뢰를 쌓게 되고, 한번 주인을 영원히 배신하지 않는 그런 듬직하고 충직한 개를 보면서 감동의 연속 이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이 동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더욱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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