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강아지를 우연히 발견하고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교수 역할을 맡은 리차드기어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게 되는 하치.....
이 영화의 원작이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것을 그려내었기에 리차드기어와 함께 나오는 주인공인 개까지 실제 일본견이라고 합니다. 언뜻 보면 진돗개나 시베리안허스키 종으로 보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리차드기어와 하치...주인과 개 관계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동료의 관계로서 그들은 서로 깊은 신뢰감을 가지게 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갑니다.
그런 가운데 리차드기어는 대학 강의 중 쓰러져 돌아올 수 없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하치는 한결같이 항상 만나는 역 앞에서 죽어서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9년이나 기다리며 생을 마감한 이 이야기는 실제로 일본 시부야 지역에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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