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구)피가디리 극장에서 봤습니다. 사람이 많을까싶어 예매를 했고,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기 위해 입장하는 순간부터 놀랐습니다. 표받는 사람이 없더군요..
상영관에 들어가보니 더 가관....저까지 포함 3명이었습니다....평일이었지만, 12시 쯤이었고, 어느정돈 있을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나중에 영화 시작될쯤에 몇명더 들어오긴했지만, 관객수가 총 10명이 안됐습니다.
영화는 음...쫌 헤라클레스 이야기를 영화화 한 듯 했습니다.
(그냥 제느낌)
아테네 여신상의 월계관(?)에 있다거나
카지노의 룰렛의 볼이 진주였다는 점,등은 아쉬웠고,
하데스가 번개를 손에 넣는건 영화초반에 나온 이야기와는 앞뒤가 맞지 않았습니다.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대화를 잘 기억하신다면 이말을 이해하실듯합니다...)
예고에서 절 영화관으로 이끌게 낚았던 장면이 괜찮은 장면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까진 자리를 안뜨시는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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