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家의 아이로서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스튜어트’. 그는 형‘조지’와 함께 학교도 다니고 소년 축구단에서 활동도 한다. 지난 2년 동안 리틀 가족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귀여운 여동생 마사도 생겼고 형 조지와는 같은 방을 쓸 정도로 사이 좋게 지낸다. 심지어 자신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고양이 스노우벨과도 친해지고. 하지만, 아직 어린 스튜어트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줄 친구가 필요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하교길, 스튜어트는 사나운 매 ‘팔콘’에게 쫒겨 상처 입은 귀여운 새 ‘마갈로’를 만나게 된다.스튜어트는 부모님께 마땅히 갈 곳이 없는 마갈로를 한 집에서 같이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물론 스노우벨은 화를 내지만. 스튜어트는 마갈로를 치료해 주고 돌보다가 자유롭고 매력적인 그녀에게 점차 끌리게 된다.
하지만 ‘스튜어트’가 학교에 간 사이, 하늘의 무법자 ‘팔콘’ 은 마갈로를 찾아와 스튜어트 엄마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쳐오지 않으면 스튜어트가 위험에 빠질 거라고 협박한다. 마갈로는 강요에 못 이겨 반지를 훔치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스튜어트와 가족들의 따뜻함에 죄책감을 느껴 사라져버린다. 첫 사랑, 마갈로를 잊지 못하는 스튜어트.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팔콘으로부터 그녀를 구해내야만 한다. 스튜어트 생애 최대의 모험은 그렇게 시작되는데...
<이상 야후영화정보 참조>
-나름데로 감상평-
가족사랑을 기본 뼈대로 삼고 스튜어트에게 새로운 친구를 가미하여 재미와 모험을 더 했다.
다소 약간 식상하기 쉬운 부분이 없진않지만 페르시안 고양이인 스노우웰의 익살스런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전작에 비해서 조금더 정교해진 특수효과를 빼놓고 가족 나들이 영화로는 적당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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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리틀 2(2002, Stuart Little 2)
제작사 : Columbia Pictures, Red Wagon Entertainment, Franklin/Waterman Production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