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가브리엘번등 보는 즐거움 무한을 떠나
프랑스 총사에 신비스런 생활에 극적 재미가 더해진 영화
1662년 프랑스. 절대군주로 군림하며 전횡을 일삼는 루이 14세는 이웃나라와의 전쟁과 향락에만 몰두하며 굶주리는 백성들을 외면하고 있다. 한편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삼총사는 각기 현역에서 물러나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달타냥은 루이 14세의 경호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아토스가 아들 라울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라울의 연인 크리스틴을 차지하려는 루이 14세가 방해꾼인 라울을 제거하기 위해 전쟁터로 보내 죽게 만들었던 것.아토스는 복수를 결심하고, 루이 14세의 횡포에 분개한 프랑스 예수회는 몰래 자객을 보내 루이 14세를 제거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루이 14세는 사제가 된 아라미스를 불러들여 예수회의 반역자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아라미스가 예수회 암살자들의 우두머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위기에 빠진 아라미스는 아토스, 포르토스와 힘을 합쳐 왕을 제거할 계획을 수립한다.그 계획은 다름아닌 루이 14세의 쌍둥이 형제. 안느 왕비와 달타냥의 불륜으로 태어난 그는 루이 14세에 의해 철가면이 씌워진 채 독방에 갇혀 있다. 아라미스는 그를 탈출시켜 지금의 루이 14세와 빠꿔치려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