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를 만든 감독이라는 기대에 온가족이 같이 봤어요
가벼운 판타지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기전에 넘 기대를 많이 했더니 약간은 실망도 생깁니다.
TV에서 하도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 영화라고 광고를 해서 당연히 담편도 있을거라 생각했고요...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은 쩝... 없네요.
그래도 그리스 신화를 이미 읽은 딸아이는 자기기 아는 내용이 가끔 나올때 신나하더군요..그치만 메두사가 나오
니까 메두사는 이아손에 의해서 죽었는데 여기선 아직 살아서 퍼시잭슨한테 죽더군요.. 신화에 충실하진 않았나
봅니다.
수준은 딱 초등학생 수준입니다. 딸아이만 정말 재밌었다고 했거든요..
마지막에 냉장고안에 있던 메두사의 머리장면은 못볼뻔 했어요.. 엔딩곡 나오길래 나갈라고 했거든요..
자막도 올라갔는데 거의 절반의 관객이 스크린 앞에서 마지막 장면을 봤답니다
가족끼리 가볍게 보긴 괜찮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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