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인간에 대한 사랑과 우정은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는 논리? 의형제
dotea 2010-02-18 오후 1:16:26 875   [0]

글쎄요?

아무리 그 둘 사이에 그럴 수 밖에 없는

그들만의 당위성으로 똘똘 뭉쳐놓고

인간성 좋은 사람들이라고 해도

그들 위치에서 조금도 봐주는 것 없기 식으로 나올 것 같은 데

제 눈엔 그저 부자연스런 정경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이 영화 너무 멋지다고 말해야 될지 말지 정말 몰겠는데요 

둘다 재치있고 재밌지만 그런 상황에 그럴 수 있다는 게 오히려 더 코믹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많은 살벌한 살육의 장면을 곁들인 액션을 넣었지만

재미있게 볼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정말 간첩하고 결혼하면 그렇게 피바다되는지 아님 그림자라는 잔인한 놈이 오바해서

그런건지

다 마음에 안들지만 그림자란 놈 죽는 것만 마음에 듭니다

물론 강동원 송강호 (가나다 순입니다) 둘 중 그 누구도 만족스럽지 않은 건 아니지만요

두분의 연기 정말 멋지고 나름 센티멘탈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우리의 현실이 자꾸 맘 밑바닥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며 거창하게 말하면

민족의 슬픔을 느끼게 합니다

군사훈련이니 작전이니 뭐니해서 죽이는 연습도 무지 많이 받았을 테고

실전에서 어떻게해야 하는지 잘 아실텐데

너무 가족사랑 일변도 인간애 그런 걸 되네이는 강동원 웃깁니다  북한을 배신 안한다고 살인무기같은

흉악한 놈 도와줍니까? 자기 가족때문에? 가족은 알아서 살길 찾아야 할 것 입니다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모르겠습니다 혼란스럽습니다

영화 화면도 무척 산만하고 화질도 안좋았습니다

그나마 송강호는 주제파악이 좀 되는 것도 같은데


(총 0명 참여)
verite1004
우리영화 화이팅!   
2010-02-21 08:07
hsgj
잘 읽었습니다   
2010-02-19 19:11
snc1228y
감사   
2010-02-19 01:48
scully419
대박조짐   
2010-02-18 22:00
speedm25
그래도 다들 쪽박 표기는 없는듯하네요..함봐야겠네요   
2010-02-18 16:22
prettyaid
잘봤어요^^   
2010-02-18 15:43
quiero1030
봐야겠네요..   
2010-02-18 14:51
boksh2
글쿤요   
2010-02-18 14:14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9283 [파라노말 ..] 흠.. 저한텐 별로. (2) nf0501 10.02.19 1232 0
79281 [은하수를 ..] 지구에서 살아가는 답답한일상을 위한 상상들 (2) nf0501 10.02.19 714 0
79280 [하치 이야기] 개 나오는 얘기가 그렇죠 뭐 (6) phl931231 10.02.18 837 0
79279 [식객 : ..] 식객2 (3) chicginny 10.02.18 1008 0
79277 [스타쉽 트..] 예비군훈련 홍보영상보다도 재미없는 쓰레기 (2) darkwast 10.02.18 2225 10
79276 [닌자 어쌔신] 피와비가전부 (3) his1007 10.02.18 1426 0
79275 [비밀애] 비밀스러운 그들의 비밀이야기 (3) his1007 10.02.18 1830 0
79274 [아빠가 여..] 부담 NO 재미 YES (3) pjy807 10.02.18 1044 1
79273 [러블리 본즈] 러블리 본즈? (8) pjy807 10.02.18 1103 0
79272 [500일의..] 어린 나이에 이해하기는 어려운 영화 (4) jgh0726 10.02.18 916 0
79271 [하모니] 울음바다 (4) jgh0726 10.02.18 642 0
79270 [위대한 침묵] 너의 모든 것을 버리지 않는다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8) ldk209 10.02.18 1086 6
79269 [어웨이 위..]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들의 여유.... (2) ldk209 10.02.18 1594 0
79268 [더 로드] 넌 내 마음의 전부란다 (6) kankcw 10.02.18 998 0
79267 [울프맨] 정말 안타까운 영화 (8) dorayaki 10.02.18 846 0
79266 [아스트로 ..] 아톰... (7) dorayaki 10.02.18 1035 0
79265 [하모니] 감동받지 아니할 수가 없는... (5) dorayaki 10.02.18 810 0
79264 [딥 임팩트] 아마겟돈보다 못한 최악의 쓰레기 영화 (11) darkwast 10.02.18 1494 10
현재 [의형제] 인간에 대한 사랑과 우정은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는 논리? (8) dotea 10.02.18 875 0
79262 [들어는 봤..] 즐겁고 유쾌했던 모건부부^^ (4) dodofree 10.02.18 777 0
79261 [하치 이야기] 하치이야기 시사회 후기~ (10) toorj 10.02.18 917 0
79260 [디어 존] [디어존] 멜로인지 뭔지 구별이 안 간다 (9) dodofree 10.02.18 2834 0
79259 [하모니] 눈에서 눈물이.... (7) oyh50oyh 10.02.18 626 0
79258 [그녀가 모..] 느끼한케빈코스트너 (6) yunjung83 10.02.18 1646 0
79257 [후라이드 ..] 진정여성이라면보아야할영화 (6) yunjung83 10.02.18 921 0
79256 [러브 앤 ..] 고인이된브리트니머피에유작 (6) yunjung83 10.02.18 945 0
79255 [조디악] 지루한미국살인마잡히지않은현실 (6) yunjung83 10.02.18 3750 0
79254 [인 더 컷] 제목과달리저질스러운 맥라이언벗기기 (5) yunjung83 10.02.18 3447 0
79253 [킬링 필드] 아 슬픈캄보디아에현실 (5) yunjung83 10.02.18 828 0
79252 [미션] 오신이여~중학생때이영화를... (5) yunjung83 10.02.18 1711 0
79251 [마이클 콜..] 정치인이기전에열정적인남자! (5) yunjung83 10.02.18 996 0
79250 [킨제이 보..] 객관적인평가로성을개봉하다 (7) yunjung83 10.02.18 884 0

이전으로이전으로481 | 482 | 483 | 484 | 485 | 486 | 487 | 488 | 489 | 490 | 491 | 492 | 493 | 494 | 49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