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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매력을 가진 시리즈의 신호탄!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lang015 2010-02-20 오후 5:26:12 1047   [0]

릭 리올단의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인 <퍼시 잭슨과 올림피아의 신들> 시리즈의

5부작중 첫번째 <번개도둑> 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온 영화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와 <미세스 다웃파이어>,<해리포터> 시리즈중 몇 영화의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세계관과 CG연출면은 상당히 친숙한 느낌을 주는 느낌이었다. 일단 시리즈

물로 제작된 영화인 만큼 <해리포터> 와의 유사한 느낌에 대한 비교를 떨쳐버릴수

없다. 전체적인 비주얼은 한층 더 섬세해지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움직임의 CG를

볼수있다. 미노타우로스,켄타우로스,히드라와 메두사의 움직임에 전혀 눈에 밟히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CG기술의 탁월한 효과를 확인할수 있었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

이 등장하는 배경만큼 다양한 배우들이 연기한 신들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데미갓' 캠프를 이끌고 있는 케이런을 연기한 피어스 브로이넌을 비롯한

메두사역활의 우마서먼, 제우스역의 숀빈,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의 로자리오

도슨등 다양한 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포세이돈의 아들이지만 자신의 존재에 대해

전혀 자각하지 못하던 퍼시 잭슨(로건 레먼)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은 재미있다.

분명 이 영화는 전체적인 스타일과 액션씬, 그리고 캐릭터들간의 긴장구도와

순간순간 코믹한 분위기의 유머러서스함을 유지하는 전체적인 느낌이 <해리포터>

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한마디로 전체적으로 봤을때 전 영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는 것이다. 특히 액션씬에서 보여지는 순간

순간 보이는 약간 어색해 보이는 연결동작들은 자연스럽게 영화에 몰입하는데

방해요소로 작용을 한다. 하지만 그외에 보여주는 다양한 이 영화의 매력은

존재한다.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잭슨이 제우스의 번개를 가져간 도둑으로 몰리

면서 찾아오는 신들의 전쟁과 인류의 위기를 설정에 둔채 퍼시잭슨이 자신의

존재를 알게되고 성장하면서 진범인 범개도둑과의 결판을 지은후 사건을

마무리 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의 흥미진진한 요소를 배치하듯 지루함 없이

빠른 속도의 진행은 이 영화만의 매력이라 할것이다. 아테나의 딸 아나베스

체이스(안렉산드라 다드다리오)와 퍼시잭슨의 수호자 역활의 그로버 언더우드

(브랜든 T. 잭슨)과 함께 하데스의 지옥에서 돌아오기 위한 진주를 찾기위한

여행과정을 비롯해 빠르게 전개되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그리스 신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결합되어 만족스러운 재미를 제공한다. 마치 까메오처럼

등장하는 다양한 배우들을 찾아보는 재미라는 느낌도 준다. 전체적인 CG연출로

보여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되는 효과들은 흥미로운 요소들로 가득한 느낌을

주고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매력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도 무리없는 영화

라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무난하게 한번쯤 즐기면서 볼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작 판타지 영화

시리즈에서 찾아볼수 있어야 할 웅장미를 느낄수 없다는 것이다. 스펙타클한

영화에서 볼수 있는 매력이 골고루 갖추어 지지 못한 아쉬운 점을 비롯해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한번쯤 볼만한 균형잡힌 매력을 가진 판타지 영화의

시리즈의 첫 개시작이라는 느낌이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의 차기작과 캐릭터

들의 관계, 그리고 새롭게 등장할 신들을 연기할 배우들의 모습을 기대해

볼만한 영화라는 감상이 남는다.

 


(총 0명 참여)
man4497
감사   
2010-02-27 16:08
hooper
유치해   
2010-02-27 10:32
peacheej
잘 읽었습니다.^^   
2010-02-23 14:55
kimshbb
그런가요   
2010-02-23 10:12
verite1004
그렇더군요.   
2010-02-22 10:31
messpyhn
글 잘 읽었습니다..   
2010-02-22 02:02
boksh3
별로요   
2010-02-21 16:23
snc1228y
감사   
2010-02-21 07:28
hooper
좀 유치해요   
2010-02-20 21: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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