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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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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9 오전 11:3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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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츠마부키 사토시, 히라야마 아야
감독 : 야구치 시노부
각본 : 야구치 시노부
제작/수입/배급 : (주) 미로비젼 / A-Line -줄거리-
남고생이 수중발레를...?
해체 위기에 몰린 타다노 남자 고등학교 수영부. 부원은 수영대회에 출전한 여덟 명 중 8등을 하는 3학년 스즈키(쓰마부키 사토시) 단 한 명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모의 여교사 사쿠마 선생(마나베 카오리)이 수영부를 맡게되고, 수영부에는 단번에 서른 명의 지원자가 몰려든다. 그러나 그녀의 전공은 수영이 아닌 '수중발레.' 남학교에서도 수중발레가 가능할거라 믿는 사쿠마 선생의 의욕적인 설명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겁하며 도망치고, 스즈키를 포함한 5명만이 얼떨결에 수영부에 남게 된다.
구제불능 5총사, 아무도 그들에게 기대를 걸지 않았다.
수영실력은 변변치 않지만 수중발레의 매력에 반해버린 스즈키, 농구부에서 왕따 당해 수영부로 들어온 사토, 깡마른 몸을 근육질로 만드는 게 꿈인 오타, 맥주병에 공부벌레인 가나자와, 여자 같은 사오토메. 이들 다섯 명이 모인 수중발레 팀 '워터보이즈'는 학교와 친구들의 놀림 속에서 그들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우리는 해낼 것이다. 꼭! 반드시!! 기필코!!!
그러나... 알고 보니 유부녀였던 사쿠마 선생이 임신으로 학교를 쉬게 되고, 맘먹고 수중발레를 해보려했던 '워터보이즈'는 위기에 봉착한다. 그리하여 이들이 찾아낸 수중발레 대타 스승은 바로 돌고래 조련사(다케나카 나오토). 여름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워터보이즈! 과연 이들은 고3 마지막 여름방학을 불태운 노력의 결과로, 무사히 학교 축제에서 수중발레 쇼를 선보일 수 있을까? - <이상 야후 영화정보 참조>
-나름데로 감상평-
여성들만의 스포츠라 생각되는 수중발레를 남성들의 시점으로 나름데로 재미있게 연출했다.
감독은 동성애자들과 수중 발레를 하는 남자고교생들을 접목시키면서 사회에서
비난받고 멸시 당하는 소수인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한 듯한데..
잼있게 연출을 하려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떨어져 버러서 밋밋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많은 기대와 달리 그렇게 재미있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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