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사!
그 놈의 술이 웬수지...... 실수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그렇다면 이건 실수가 아니라 운명인걸까?
10년 우정이 두 번의 잠자리로 인해 결혼으로까지 골인하게 된다. (남들은 하기가 그렇게 힘든 결혼, 얘네들은 웨 이렇게 쉽게 하니 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날씨가 짖굳은 관계로 신혼여행도 못떠나고, 혼인신고도 안한채 그들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된다.
이 결혼 물러주세요.
결혼은 했지만, 사랑의 감정보다는 우정의 감정이 더 큰 주연(염정아)과 성태(탁재훈)...... 그런 그들에게 설상가상 격으로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들의 이상형을 만나게 된다. 할 수만 있다면 결혼을 물르고 싶다. 급기야 서로 바람을 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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