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감독님의 [영화는 영화다]를 재미있게 봤던 팬으로서
이번 영화 [의형제]도 개봉전부터 엄청나게 기대를 했었습니다!
북한공작원과 남한 국정원요원간에 의형제라니,
전에 보았던 JSA공동경비구역 영화도 생각이 났고,
장훈감독님 식으로 어떻게 풀었을까 궁금도 했구요^^
역시나 제 기대에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영화출연진 모두가 연기면 연기, 시나리오면 시나리오
하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그림자 역할로 나왔던 분은 너무 무섭게, 소름끼치도록 연기를 잘하셔서
진짜 저런 간첩이 아직도 있으면 어떡하지 싶어서 겁이 났었어요^^
남한과 북한의 통일에 대한 무거우면 무거울수 있는 주제를
코믹함으로, 따스함으로 표현해주어 더욱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장훈감독님의 영화는 다 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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