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이지 않은 조금은 남다른 싱글맘과 연하남의 사랑이야기가 예쁘게 그려진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갓 이혼한 능력있고 매력적인 싱글맘과 시민권을 노리고 접근한 프랑스 여자에게 채이고도 아직도 잊지 못하는 풋풋하고 어리숙한 이혼남.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고용주와 베이비키퍼로 만나 점차 서로의 매력에 빠져들어간다.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서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중간중간 코믹한 장면과 설정에 웃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나이를 더해도 변하지 않는 케서린 제타존스... 그녀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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