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드코폴라에 음울한 드라큐라 사랑이야기 트랜실바니아의 전쟁 영웅 드라큐라 백작은 적국의 침공을 막아내고 나라를 지킨다. 그러나 귀환한 드라큐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자신이 전사했다는 잘못된 소식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그의 사랑하는 아내 엘리자베타. 교회는 절망한 드라큐라에게 자살한 자는 교회묘지에 묻힐 수 없다는 냉엄한 판결을 내리고 분노한 드라큐라는 신을 저주하면서 죽고중세 영국. 젊은 변호사인 조나단 하커는 영국에 땅을 사고 싶다는 루마니아의 고객 드라큐라 백작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 루마니아로 건너간다. 그러나 트랜실바니아의 고성에서 조나단을 기다리는 것은 끔찍하게도 인간이 아닌 흡혈귀였다. 조나단은 천신만고끝에 드라큐라 백작의 손길을 벗어나지만 백작은 죽은 엘리자베타가 환생한 미나, 지금 조나단의 아내인 그녀를 찾아 영국으로 건너온다. 영국으로 건너온 드라큐라는 미나의 친구인 루시를 흡혈귀로 만든 다음 드디어 미나에게 접근하는데 그들은 곧 사랑으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