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대를 하고 봤는데, 너무 유치하고 뭔가 굉장한게 나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너무 밋밋하게 끝나서 너무 실망했어요. 차라리 예고편이 더 나았어요. 제 주위에서 본 사람들 다들 별로라고 그러더군요. 저도 권장하고 싶진않고 그런 영화류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보고 싶으면 보라고 하고 싶어요. 원래 동화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영화를 좋아 하는데 줄거리는 이게 아닌것같아요. 실망이예요.눈에 보일만큼 굉장한 cg가 있는것도 아니고, 구성도 미흡하고,돈 들인 표시가 나지 않아요. 기대만 하게하고....그래도 출연진은 우리가 익히 봐 왔던 배우들이 나왔는데, 내용이 너무 부실하니까 다른걸 볼껄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들이 세상에 내려와 자식들이 있고, 정말 좋은 소재인데 화려한 뭔가가 빠진듯이 너무 밋밋한게 흠이었어요. 아바타에 물들어서 이제 웬만한건 눈에도 안들어오는게 아닌가 싶지만, 좋은 소재로 좀더 신경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2010-02-27 오전 1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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