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시 드림시네마에서
디어존 시사회를 다녀왓습니다
여주인공으로나온 아만다의 매력적인 모습과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된 영상물을 보고
기대했죠!
두구두구-
급작스럽게 영화시작 ㅋㅋ
시사회는 참 급작스럽게 시작하는거 같아요!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자마자
모든 객석의 관객들은 동시에
뭐야!
를 내뱉었죠
아 정말 뭐랄까요
어이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인이 휴가나와 우연히 여자를 만나
휴가동안 만나 데이트하자마나 1년을 기다려라
전화도 휴가도 없는 그냥 떨어져있는 1년
편지를 주고받으며 기다린다
제대를 앞두고 9 /11 테러가 터지고
2년 근무연장을 하게 되는데
연장을 앞두고
2일의 시간
2년을 기다려달라하고
울며불며 그러다 갑자기
하룻밤을 보내고
각자 또 생활
그러다 여자는 결혼하고
남자는 말뚝을 박는다
3년이 지나고
다시만난 그들
여자의 남편이 말기암환자
그러나 서로 예전의 감정들이 남아있는 야릇한 사이?
그러더니 남자가 다시 군대로 복귀하고
편지가 온다
디어 존
어쩌고 저쩌고
내 남편이 죽었어
그러더니 다시 장면이 바뀌고
둘이 껴안고 끗!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냥
군대간 남친을 기다려봤던
그 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
열심히 잘 한사람만을 기다리려고했지만
그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어
사랑하지만 떠나는?
전화라도하고 연락이라도 닿았다면
돌아갔을지도 모르지만
흔들리기 싫어서 떠났던
그떄가 생각났어요
영화에도 이런 장면들이 나오는데
제가 겪었던 상황들이 떠올라
한숨이 푹푹 나더라구요 ㅋㅋ
암튼
전 비추?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