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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존 시사회를 다녀와서 디어 존
shgongjoo 2010-03-03 오후 6:24:26 1509   [0]

어제 9시 드림시네마에서

디어존 시사회를 다녀왓습니다

 

여주인공으로나온 아만다의 매력적인 모습과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된 영상물을 보고

기대했죠!

 

두구두구-

급작스럽게 영화시작 ㅋㅋ

시사회는 참 급작스럽게 시작하는거 같아요!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자마자

모든 객석의 관객들은 동시에

뭐야!

를 내뱉었죠

 

아 정말 뭐랄까요

어이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인이 휴가나와 우연히 여자를 만나

휴가동안 만나 데이트하자마나 1년을 기다려라

전화도 휴가도 없는 그냥 떨어져있는 1년

편지를 주고받으며 기다린다

제대를 앞두고 9 /11 테러가 터지고

2년 근무연장을 하게 되는데

연장을 앞두고

2일의 시간

2년을 기다려달라하고

울며불며 그러다 갑자기

하룻밤을 보내고

각자 또 생활

그러다 여자는 결혼하고

남자는 말뚝을 박는다

3년이 지나고

다시만난 그들

여자의 남편이 말기암환자

그러나 서로 예전의 감정들이 남아있는 야릇한 사이?

그러더니 남자가 다시 군대로 복귀하고

편지가 온다

디어 존

어쩌고 저쩌고

내 남편이 죽었어

그러더니 다시 장면이 바뀌고

둘이 껴안고 끗!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냥

군대간 남친을 기다려봤던

그 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

열심히 잘 한사람만을 기다리려고했지만

그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어

사랑하지만 떠나는?

전화라도하고 연락이라도 닿았다면

돌아갔을지도 모르지만

흔들리기 싫어서 떠났던

그떄가 생각났어요

영화에도 이런 장면들이 나오는데

제가 겪었던 상황들이 떠올라

한숨이 푹푹 나더라구요 ㅋㅋ

 

암튼

전 비추?ㅋㅋㅋㅋㅋㅋㅋ


(총 0명 참여)
mokok
비추~~~ㅋㅋㅋ   
2010-03-04 21:49
snc1228y
감사   
2010-03-04 09:55
1


디어 존(2010, Dear John)
제작사 : Relativity Media / 배급사 : (주)화앤담이엔티
수입사 : (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earjoh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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