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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뽕짝이 있다면...미국엔....컨트리 음악 크레이지 하트
mokok 2010-03-04 오후 4:38:42 991   [0]

미국 매거진에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예상하고 있다는 영화 '크레이지 하트', 제목부터


가 끌리게 하는 컨트리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곁으로 다가가본다.



인생은 가혹하고, 음악은 감미롭다





한때 잘 나가던 뮤직 스타 배드 블레이크(제프 브리지스). 수 차례 결혼 실패와 오랜 방랑 생활로


이제는 시골 작은 바에서 술에 쩔어 노래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자신을 취재하러 온 기자 진 크래독(매기 질렌할)과의 첫 만남부터 그녀에게 빠져드는


배드는 그녀를 돕기 위해 재기의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진의 고된 삶까지 책임지기엔 자신의 열정과 노력에 한계를 느끼는 배드. 어깨를 짓누르


는 인생의 고단함은 그를 음악에 더욱 빠져들게 하는데...




사람이 자기 위주로 삶을 살때는 그 부양하는 가족에 시간을 할애를 못 할뿐 아니라 마음의


활애도 못한다. 그러므로 점점 가족이란 관계가 멀어져 간다. 자가자신밖에 모르고 철없고, 책임


감 없이 가족을 몇십년 동안 잊고 살아온 살아온 가수가 만년에 진실한 사랑을 만나 인생과 음악


의 깊이를 알게 되고 잊었던 가족을 찾는다는 내용을 그린다. 이와 같이 흔히 영화 구조에서 볼


수 있는 형식이나 내용에서도 별로 새로울 건 없다. 영화 전체는 리듬이 느리고, 클라이맥스라


고 할 만한 장면도 임팩트도 없어 다소 지루하다. 오밀조밀한 인상을 주는 영상이나 스토리도 느


낄 수 없다. 하지만 한국의 대중음악의 저변을 이끌고 있는 속칭 '뽕짝'이 있다면 미국에는 '컨트


리 음악'이 다소 지루한 귀를 부드럽고 유하게 만든다. 역시 음악이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사람


마음에 안식을 가져다 주는 매개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영화 '크레이지 하트'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1명 참여)
snc1228y
감사   
2010-03-05 09:45
ghkxn
감사합니다   
2010-03-05 02:39
moviepan
재밌을것같은   
2010-03-04 17:21
hooper
감사   
2010-03-04 17: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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