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남아공 대통령의 초기 국민들에게 흑인과 백인의 조화를 스포츠를 통해서 풀어나가는 영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본것은 아닌지 모르겟지만
흑인 대통령이 최초로 되고나서 국민들 흑인과 백인의 그 앙금을 럭비를 통해서 해결했어여.
흑인들이 대다수인 이 나라에. 만년 럭비만 하면 지는 백인 팀이 있습니다.
이 백인 팀이 흑인들에게선 공공의 적인데요.
다른 팀과 싸워도 백인팀(같은 나라)을 응원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편을 응원할 정도로.
그런 팀인데...
흑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자리를 잡자 기존에 일을 하던 백인들은 당연히 피의 숙청이 시작될지를 알고
미리 짐을 싸고 다들 나가려는 분위기인데.
흑인 대통령은 어차피 다 같은 국민이니 함께 열심히 일해보자라고 감싸주고
국민들 사이에 불신의 벽인 흑인과 백인의 대결은
럭비 백인팀을 럭비 월드컵에 나가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함께 해 나갑니다.
럭비를 잘 몰라도 대충의 분위기로서 해결해 나갈수 있는 영화이고요.
우생순이나 골 이란 영화처럼 그 스포츠가 영화 전반을 지배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에 초점을 마춰서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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