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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 이야기] 헤드윅
panja 2002-07-31 오전 9:58:48 1071   [1]
배우 : 나카다이 다쓰야

감독 : 코우야마 세이지로

각본 : 신도우 카네토

제작/수입/배급 : (주)비주얼 베이 / 마노 커뮤니케이션
 
-줄거리-

1923년 12월, 아키다현 오오다테. 흰눈이 소담스레 내리는 어느 겨울날, 흰눈처럼 하얀 하치가 누렁이, 검둥이 형제들과 함께 태어난다. 아키다현청 토목과장은 그중 하얀 강아지를 자신의 은사인 동경제대 농학부 교수 우에노 박사에게 보내기로 한다. 태어난지 한달, 세상에 눈뜨기도 전에 강아지는 동경으로의 낯선 여행을 시작한다

동경 시부야에 우에노 교수 댁에 보내진 흰둥이. 하얀 색 털과 초롱 롱한 눈망울의 강아지는 단번에 식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유독 애정을 느끼는 우에노 교수는 힘차게 땅을 박차고 서있는 이 강아지를 보고 八자라는 뜻의 '하치'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볕드는 마루에서 하치의 벼룩을 잡아주고, 첨벙첨벙 목욕도 함께 하는 우에노 교수님의 하치에 대한 사랑은 유별나서 부인이 질투할 정도다.

하치는 교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교수님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매일 시부야 역으로 출근하는 교수님을 배웅하고, 저녁에는 마중 나가며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도중 쓰러지신 교수님은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이를 모르는 하치는 매일같이 시부야 역에서 교수님을 기다린다. 한해, 두 해가지나도돌아오지 않는 우에노 교수를 기다리는 하치. 1935년 3월 8일, 눈내리는 시부야 역에서 긴 기다림 속에 하치도 영영 눈이 되어 버리는데...

<이상 야후 영화정보 참조>

-나름데로 감상평-

주인에 대한 개의 충성심을 잔잔하면서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단지 아쉽다면 영화속 집안 배경이 TV 연속극을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출연배우들의 연기또한 너무 억지로 오바해서 헤프닝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연기력이 미흡했다.

일상 생활에서 인간과 가장 가깝고 친하게 지내는 애완 동물의 대표격인 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애니메이션 "플란다스의 개" 나 프리우얼리 같은 동물과 인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즐겨보는 이들에게는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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