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바타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의형제. 평점이 8점 후반이나 9점대다.
강동원의 열팬이기에 이미 보고온 사무실 여직원의 평은 '약간 심심하다','액션도 아닌것이 드라마도 아닌것이', '뭐라 말하기가 애매한 장르' 라고 했었다.
그래도, 강동원이 주연이니 5점만점에 5점이란다.
(이여직원, 전우치는 2번이나 봤고, 전우치또한 5점을 줬었다.
이래서...네이버 평점이니 박스오피스 평점이니..하는게 신빙성이 쫌ㅋ)
결론은? 괜찮았다.
같이 관람한 지인의 말처럼,
적당히 코믹하고, 적당히 액션도 있고, 2시간이란 런닝타임동안 극장의자가 불편해 엉덩이가 아팠던것 빼곤 지루함도 전혀 찾아볼수 없었다. 스토리도 탄탄하니 말이다.
지인은 관람 후 '강동원..역시 잘생긴애는 뭘 입어도 멋져'라고 말을 했다만, 난 그냥 '눈이 진짜 크긴 크군' 정도밖에...
이미, 아바타가 해먹을건 다해먹고, 볼사람은 다 보고, 열혈팬은 일반으로 봤다가 3D까지 본 시점에서, 아바타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랐다는 말은 좀 낯뜨겁긴 하지만, 완성도는 있는듯 하다.
다만, 실제로 보고나니, 장르가 뭐냐 물었을때, 딱히 생각나는 단어가 없다는거?
P.S: 그나저나, 강동원...요즘 주가 무척 상승이다.
두개의 영화를 연속해서 올리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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