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눈물은 흐르지만 뻔한 하모니
smile042 2010-03-08 오후 5:29:09 946   [1]

이 영화가 나오자마자 어머니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서 당장 달려갔습니다.

 

한국영화이면서도 욕이 많거나 야하거나 혐오스런 장면이 나오지않는 괜찮은 영화가 나오면

 

어머니를 모시고 극장에 가거든요.

 

이 영화에서 극적인 요소나 캐릭터는

 

1. 형무소에서 아이를 낳은 김윤진

2. 의붓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를 죽이고 형무소에 들어왔지만 면회오는 어머니를 만나지 않는 강예원

3. 사형수 나문희

 

솔직히 신선한 소재는 그나마 김윤진의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

 

형무소에서 아이를 낳는 영화는 거의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 영화의 중심이기도 하고 모성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이지요.

 

영화 내용은 너무 슬프고 눈물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다음에 벌어질 일들을 알고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김윤진의 이야기도 캐릭터는 신선했지만 이야기가 진부했고, 강예원도 또한 그랬고,

 

가장 슬픔의 극한 지점인 사형수 나문희의 이야기는 작년에 나왔던 집행자랑 너무 겹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형제도가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사형을 하지 않던 우리 나라가 연쇄살인범들의 묻지마 살인이 늘어나면서 사형을 다시 시행하자는 이야기가 돌면서 비슷한 시기에 시나리오가 써졌나봐요.

 

하지만 하모니의 눈물 빼는 능력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다 알지만 그 다음내용이 어떤 것임을 알지만 눈물을 멈출 수 없는 영화였어요.

 

그 기반에는 모성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 인 것 같네요.

 


(총 1명 참여)
snc1228y
감사   
2010-03-09 11:02
dldirlgksk
눈물은났지만 합창하는부분에서 혹은 혼자서 노래하는부분에서 리얼리티가 떨어져 흐름을 방해했었던것 같습니다   
2010-03-08 19:30
moviepan
뻔하군요   
2010-03-08 18:39
smc1220
마자요   
2010-03-08 17:50
enter8022
잘읽었습니다.   
2010-03-08 17:4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9861 [아바타] 역시 대단한 영화@! (1) diswnsdk 10.03.08 1432 0
79860 [이웃집 좀비] 이웃과 가족에 대한 지독한 망상. (2) pontain 10.03.08 655 3
79859 [우리가 꿈..] 감동실화치곤 감동이 좀 덜해요. (5) whamsjw 10.03.08 1142 0
79858 [하늘에서 ..]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져요. (5) smile042 10.03.08 820 1
현재 [하모니] 눈물은 흐르지만 뻔한 (5) smile042 10.03.08 946 1
79856 [사랑은 너..] 사랑은 너무 복잡해 (7) junpaboss 10.03.08 708 1
79855 [디어 존] 디어존.. (5) junpaboss 10.03.08 1891 0
79854 [사랑은 너..] 사람의 맘이 가장 복잡해~ (6) kaminari2002 10.03.08 1120 0
79853 [러블리 본즈] 역시나 감성적인 스릴러로 봐야 하는가? (5) kdwkis 10.03.08 1326 0
79852 [우리가 꿈..] 개인의 복수보다는 나라의 발전 (7) woomai 10.03.08 941 0
79851 [디어 존] "길버트 그레이프" 와 "노트북" 사이에서.. (6) pontain 10.03.08 797 1
79850 [이상한 나..] 한편의 동화같은.. (5) hyukthdb 10.03.08 702 0
79849 [사랑은 언..] 사랑은언제나진행중을보고와서. (4) hyukthdb 10.03.08 786 0
79848 [밀크] 진정 배우들이 빛나는 영화 (7) gion 10.03.08 874 0
79847 [바비] 돌아오지 않을 영웅을 기다리며... (6) gion 10.03.08 1115 0
79846 [굿모닝 프..] 이상적인 대통령들의 인간적인 이야기.. (5) gion 10.03.08 928 0
79845 [사랑은 너..] 세월이 야속하더라 (7) jimmani 10.03.08 2593 0
79844 [디어 존] 볼만했던영화 (4) kajin 10.03.08 759 0
79843 [러블리 본즈] 무얼 전달 하려하는지 당췌... (6) fa1422 10.03.08 897 0
79842 [사랑은 너..] 정말 따뜻했던... (5) ohssine 10.03.08 866 0
79841 [포스 카인드] 그냥 하지 말자... (6) ohssine 10.03.08 901 0
79840 [클로이] 뭔가 갈팡질팡한 쓴맛... (4) ohssine 10.03.08 862 0
79839 [커플 테라..] 공감도 안가고~ 대화도 없고~ (6) ohssine 10.03.08 706 0
79838 [이상한 나..] 어둠대신 빛을 선택한 만년 소녕의 꿈 (6) sh0528p 10.03.07 731 0
79837 [아바타] 아바타 역시최고~ (5) sujungka 10.03.07 1274 0
79836 [포스 카인드] 외계인은 존재하는가 (6) phl931231 10.03.07 745 0
79835 [비밀애] 비밀애 (6) lhsjhj 10.03.07 1293 0
79834 [육혈포 강..] 육혈포 (10) lhsjhj 10.03.07 643 0
79833 [원피스 극..] 원피스 극장판 스트롱 월드 (4) lhsjhj 10.03.07 599 0
79832 [500일의..] 아쉬운 영화 (6) lhsjhj 10.03.07 1009 0
79831 [사랑은 언..] 사랑은 끝없이 진행을 하는 거 같아요 (5) ssaw35 10.03.07 1159 0
79830 [꼬마 니콜라] 귀여운 꼬마들의 유쾌한 이야기 (3) ssaw35 10.03.07 803 0

이전으로이전으로466 | 467 | 468 | 469 | 470 | 471 | 472 | 473 | 474 | 475 | 476 | 477 | 478 | 479 | 4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