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이라는 영화의 제목에 낚에서 보게 되었다.
남자인 유모와 그 남자보단 10살은 많아 보이는 아이2명의 돌싱인 여자가 연애를 한다는 이야기다.
기존의 로맨틱 코메디처럼 웬지 특이하고 돌봐줘야하고 끌리는 뭔가가 있어서 연애를 하게 된다는
연애 영화처럼 기존의 틀을 벗어 나지 않고 영화는 흘러간다.
하지만, 둘의 헤어짐을 시작으로 지루함을 알리기 시작한다. 아이가 둘인 돌싱녀는 일에 매달려 커리어를
쌓아가고 여자와의 헤어짐을 견딜수 없는 건지 견디기 위해선지 남자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얼마가 흘렀는지 알수는 없다 왜냐? 여자가 늙지는 않고 애들만 자라있으니까...
적어도 5~10년은 흐른듯하다. 그런 시간이 흐른후에도 그 두사람은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만나
다시 연애를 시작할것처럼 탁자아래로 손을 마주잡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인 말에는 동감을 하지만. 이 영화의 제목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부합이 된다면 아마도 제목이 이렇겠지....
" 이 남자라서 내 사랑은 언제까지라도 진행중~" 이런식으로 말이다.
여자의 환상을 충족시켜주려고 만든 영화인것은 알겠지만.... 너무 앞서 나간것이 아닐까 하는....생각마저들게
영화속에서 처럼 잘생기고 배려심 많고 나이까지 어린 남자가 대쉬해오면 사길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초월해서 그 감정이 남아있기는 할까???
아니..... 영화속의 남자와 같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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