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의 느글느글한 표정과 캐릭터를 즐기는 듯한 모습
강동원의 깔끔한 인상과 아직 때가 덜 묻은 것 같은 캐릭터를 잘 살려낸 영화였다.
영화 내용은 '의형제'라기보다는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함께 뭉치게 되는
'파트너'가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싶다...
영화의 재미는 둘이 파트너가 된 후
함께 생활하면서 보여지는 미묘한 신경전과 탐색
그 속에서 보여지는 갈등이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표정 연출이 돋보였던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