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대에 별 감응은 없겟지만..
송강호의 호연에 이 영화는 보여줄건 다 보여 줬다고 본다,
남북의 분단실정과 현재 대치 형국이 어떠한 기류로 가는지 정도는 알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예전 같은면 난수표(암호해독지)라든가 볼팬형 독극물 자살기구등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유명인사와 정/제계..그리고 군사시설과 연구등의 포섭과정 정도가 스토리 꺼리였다면
이제는 확연히 다르다,
열린사회가 되어가고 있고 개방의 물고를 트고 있는 적국 임에는 여지가 없지만
그래도 살자고 하는 몸부림이 보이지 않게 우리 생활속에 스며서
외레어첢 흡수 되는 우리사람 내지는 우리민족/ 단일민족 정도로
예전보다는 많이 유연한 대처가 되어가고 있다고 믿겨지는 작품이다.
사람사는 모습인것 같아 마음이 무겁지만은 않게 느껴지는건
무거운 소재를 참 편하게 다룬 제작진이나 작가와 명배우들의 삼위일체가
근런 소감을 낳았는지도 모른다.
암튼 잘 봤다....
현실도 이러했으면 한다...
진심으로.........그리고 "의형제 대박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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