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제2의 마파도 예감... 육혈포 강도단
731212 2010-03-16 오후 3:12:00 959   [0]

 

육혈포 강도단...

 

처음 시사회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는 무슨 삼류홍콩영화인줄 알았었다...

 

그래서 걍 무시하고 넘어갔었다...

 

그러나 여기저기 들리는 소문이 심상치않았다...

 

잼있다... 웃긴다... 역시 김수미다... 등등

 

포스터와 시놉시스를 보니 마치 제2의 마파도를 연상케하는 포스가

 

팍팍 풍겨지는게 한번 봐야겠다 생각되었다...

 

그러다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시사회가 한다길래 한걸음에 달려갔다...

 

그렇게 영화는 시작되고 역시나 기대했던대로 할머니들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이

 

유쾌하게 흘러갔다...

 

마파도만큼 모든 할머니들이 막강한 포스를 뿜어내지는 않지만 각자 캐릭터에

 

맞게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나 욕설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내 최고의 욕설가 김수미의 연기는

 

정말 배꼽을 빼게 만들었다...

 

같은 연기... 같은 욕이라도 김수미가 하면 왜 이렇게 잼있는건쥐... 

 

어쩜 뻔할수도 있는 스토리지만 그 속에 적절하게 웃음과 해학을 잘 배합하여

 

황당하게 흘러가는 오버를 자제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부분이 참 좋았다...

 

가끔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처음 생각했던 시놉시스나 캐릭터와 다르게

 

완전 산으로 올라가는 어이없는 영화도 있지만 육혈포 강도단은 한호흡 쉬어가며

 

적정선을 잘 유지한 것 같다...

 

 

 

 


(총 0명 참여)
jbjt1
웃으면서 볼만한 영화   
2010-03-30 20:25
ssh2821
잘읽었습니다.   
2010-03-20 01:28
kimshbb
그정도   
2010-03-18 22:05
snc1228y
감사   
2010-03-17 12:39
boksh2
감사   
2010-03-16 17:39
thdtnsal
잘봤어요   
2010-03-16 15:4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150 [대병소장] 성룡식 액션의 진수는 아니지만 (3) ritemsith 10.03.16 975 0
80149 [500일의..]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3) ritemsith 10.03.16 909 0
80148 [꼬마 니콜라]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2) ritemsith 10.03.16 731 0
80147 [육혈포 강..] 잼 났어요~~ (6) younhg2 10.03.16 569 0
80146 [콘택트] 꿈과 사랑이 있는 드라마 (3) ide27 10.03.16 1008 0
현재 [육혈포 강..] 제2의 마파도 예감... (6) 731212 10.03.16 959 0
80144 [첨밀밀] 잊지못할 영화 (4) ide27 10.03.16 1547 0
80143 [데이브레이..] [적나라촌평]데이브레이커스 (8) csc0610 10.03.16 1004 0
80142 [이상한 나..] 앨리스의 디즈니(?) 블록버스터화 (6) wowmana 10.03.16 1129 0
80141 [데이브레이..] <데이브레이커스>감상평 (8) mcg51 10.03.16 986 0
80140 [솔로몬 케인] 악마를믿는다면 신도있다는걸 믿어라 (8) anon13 10.03.16 1846 1
80139 [패트리어트..] 자식에죽음을보는아버지-요즘더욱안타깝네요 (6) anon13 10.03.16 1121 0
80138 [비포 더 ..] 법정스님에철학이녹아있는 휴먼무비 (5) anon13 10.03.16 678 1
80137 [데이브레이..] 데이브레이커스 (12) aizhu725 10.03.15 899 0
80136 [대병소장] 역시 성룡형님은 죽지 않았어 (17) diswnsdk 10.03.15 4614 0
80135 [대병소장] 도시갱단 물리치는 영화가 더 나을듯 (6) everydayfun 10.03.15 731 0
80134 [남극의 쉐프] 남극에서 그들은 어린아이가 되어 즐겁게 놀았다. (5) gehiren 10.03.15 809 0
80133 [사랑은 너..] 중년의 복잡한 사랑??? (7) dongyop 10.03.15 849 0
80132 [인 디 에어] 언젠가 사람은 자신의 삶에 정착이 필요하다. (6) dongyop 10.03.15 1012 0
80131 [우리가 꿈..] 작품성을 논하지 말라!! (4) dongyop 10.03.15 848 0
80130 [프롬파리 ..] 제목은 멜로이지만 내용은 신파 (5) dongyop 10.03.15 661 2
80129 [리틀 디제이] 일본판 소나기~ (3) dongyop 10.03.15 709 1
80128 [공자 춘추..] 괜히 본 영화... (5) irisyou80 10.03.15 684 1
80127 [크레이지] 내가 본 크레이지(2010) (6) enter8022 10.03.15 556 0
80126 [하치 이야기] 예아 하치이야기~~^^ (4) rgd8282 10.03.15 676 0
80125 [처음 본 ..] 쇼퍼홀릭에그녀 사랑에관한 솔직함 (4) yunjung83 10.03.15 825 6
80124 [데이브레이..] 뱀파이어미래세상에 쫓끼는인간 (9) yunjung83 10.03.15 2937 6
80123 [사랑은 언..] 로맨틱 코미디와 결혼과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담아낸 영화! (6) lang015 10.03.15 1003 0
80122 [파르나서스..] 머리가 터질것 같은 상상의방 (5) anon13 10.03.15 936 0
80121 [크레이지 ..] 망가진컨츄리가수에게 아카데미남우주연상이 (4) anon13 10.03.15 2294 1
80120 [슬레이어] 제임스우즈에 차분한 표정으로 조지는 광폭액션 (4) anon13 10.03.15 874 0
80119 [트윈 픽스..] 전설에공포물 (4) anon13 10.03.15 900 0

이전으로이전으로466 | 467 | 468 | 469 | 470 | 471 | 472 | 473 | 474 | 475 | 476 | 477 | 478 | 479 | 4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