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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린내나는 현대영화의 진화 데이브레이커스
everydayfun 2010-03-18 오후 11:36:33 619   [0]

아무리 의도가 좋다 하더라도

 

과정이 나쁘다면 그건 그리 유쾌한 건 아닐 것이다.

 

이 영화가 바로 그렇다.

 

너무 잔인하고 비위생적인 장면이 계속 나와서 저녁먹고 영화를 보는데

 

정말 몸이 차지고 속이 나빠져서 아주 역겨웠다.

 

끝나고 따뜻한 커피를 안마셨더라면 정말 혼미스러웠을 것이다.

 

(이 좋은 저녁시간에 이 영화때문에 대부분 관객들도 몸서리치는 듯 했다. 너무 안타까웠다.)

 

그만큼 이 영화는 뱀파이어의 설정이라지만 너무 비영화적이다.

 

비영화적이란 의미는 이 영화감독과 출연진 제작진에겐 말할 수 없는 모욕적 표현임을 알 것이다.

 

잔인하고 살육적인 도살적인 매니아들 말고는 정말 이 영화를 본다는 건

 

아주 나쁘다고 할  것이다. 물론 인류를 구한다는 설정은 좋지만

 

목적을 위해 과정을 묵살하는 그런 영화는 ...근데 문제는 최근에 이런 류의 영화가

 

너무 쏟아져 나온다는 데 큰 문제가 있다. 인간도 동물인데 정말 물들어가는 것 같다.

 

에단호크는 고민 번뇌하는 뱀파이어 인간역할인지 시종 골초로 나오고

 

차세대 섹스여신이라는 이사벨 루카스 역시 매력발산을 할 만큼 나오지 않고

 

윌렘 데포 역시 중요한 키 역할이지만 그리 눈에 안띤다.

 

결국 이 영화는 잔인한 영화설정의 힘과 그걸 버티는 관객의 힘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총 0명 참여)
qsoonohk1107
색다른 느낌의 뱀파이어 영화   
2010-04-20 19:35
kimshbb
그런가요   
2010-03-24 14:06
snc1228y
감사   
2010-03-21 12:29
ssh2821
잘읽었습니다.   
2010-03-20 01: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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