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인간의 소리가 낯설어지는.... 위대한 침묵
mokok 2010-03-19 오전 10:42:20 659   [0]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고....

몰두해서 영화를 보던 사람들이 그제사 마법에 풀린 듯 부수수 일어났다.

사람들은 그동안 참았던 말들을 풀어놓으며 영화관을 빠져나간다.

그 소리들이 참으로 생경하고 낯설다.

인간이 내는 소리가 가장 시끄러운 소음임을, 영화를 통해 다시한번 깨달았다.



영화에 몰입하면 영화 속 침묵에 익숙해지는듯하다. 그 침묵이 조금도 불편하지 않다.

무채색의 수도원에서 파란색 작업복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던 도우미(?)아저씨의 추위에 언 붉은 얼굴이 문득 생각난다.

영화관을 나서며

저 곳이 만약 물질적 이익을 추구하는 곳이었다면 절대로 저 '위대한 침묵'은 존재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 1명 참여)
rudtns4253
잘보고가요~   
2010-08-15 22:40
dhrtns0616
잘보고가요~   
2010-08-15 22:00
soja18
잘읽었어요:)   
2010-07-22 15:49
pecker119
잘 봤어요.   
2010-05-26 10:15
snc1228y
감사   
2010-03-21 12:24
ssh2821
잘읽었습니다.   
2010-03-20 02:00
smc1220
보고싶당..   
2010-03-19 17:18
boksh2
기대되네   
2010-03-19 15:20
moviepan
낯설군요   
2010-03-19 15:04
hsdf435
━━두명의 노예와 하루밤 사랑 ?

하루밤 사랑 백프로 ==== http://is.gd/aM50T ====

하루밤 사랑~ 백프로 ==== http://is.gd/aM50T ====

제주도를 제외하구 전국 각지 모두 가능~!

집이나 모델로 직접 보내드립니다.

3시간-5만원 긴밤-15만원 횟수는 무제한!

==== http://is.gd/aM50T ====   
2010-03-19 14:4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322 [데이브레이..] 이도 저도 아닌 영화 (9) kooshu 10.03.20 644 0
80321 [프로포즈 ..] 불이난 집에있는 당신에게 60초의 여유가있다면 무엇을 챙기겠습니까? (7) jenot 10.03.20 786 1
80320 [육혈포 강..] 웃고 울게 만드는 할머니들의 세상을 향해 쏘는 마지막 꿈, 육혈포 강도단 (5) doog01 10.03.20 734 0
80318 [그린 존] 이 영화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6) speedm25 10.03.20 873 0
80317 [그린 존] [적나라촌평]그린존 (5) csc0610 10.03.20 875 1
80316 [무법자] 이영화에 대한 진실... (81) cmr0124 10.03.20 11213 2
80315 [육혈포 강..] 웃음과 눈물이 있는 영화 (4) ssa2co100 10.03.19 482 0
80312 [평행이론] 매우 아쉬웠던 영화 (6) wwwxwwwx 10.03.19 926 0
80311 [육혈포 강..] 우리들의 엄마, 육혈포 강도단 (5) ghdwls1004 10.03.19 656 0
80310 [무법자] 모범시민이 머리속에서.. (6) woomai 10.03.19 1391 0
80309 [우리가 꿈..] 진짜 국가대표같은 국가대표... (4) fyu11 10.03.19 786 0
80308 [대병소장] 그냥 향수만을 느끼고 싶다면 고고~ (4) fyu11 10.03.19 817 0
80307 [셔터 아일..] 깨어 날 수 있는 것인가 ? 그 다음 선택은 ? (7) kdwkis 10.03.19 690 0
80306 [우리가 꿈..] ▣ 대박! 간만에 본 제대로 된 영화!!! ▣ (7) wxhejin0322 10.03.19 831 0
80305 [퍼시잭슨과..] 부족한 판타지 (8) an8279 10.03.19 756 0
80304 [사랑은 언..] 엄마도 사람인걸~ (6) aizhu725 10.03.19 713 0
80303 [의형제] 송강호의 영화 (7) an8279 10.03.19 926 0
80302 [육혈포 강..] 나름 웃으면서 볼만한 영화 (8) jbjt1 10.03.19 520 0
80301 [러블리 본즈] 러블리 본즈의 발칙함. (6) an8279 10.03.19 1137 0
80300 [나인] 롭마샬의 진정성 (7) an8279 10.03.19 778 0
80299 [프롬파리 ..] 가볍게 즐길만한 액션영화 (9) fa1422 10.03.19 748 0
80298 [키사라기 ..] 너무 일본스러운, 그러나 빠져드는 알리바이 게임 (6) wudi 10.03.19 592 0
80297 [의형제] 같이 본 남자분들에게 죄송했던 영화 (4) wudi 10.03.19 652 1
80295 [프롬파리 ..] 스피디하고 화끈한 뤽베송표 액션 (8) bjmaximus 10.03.19 1349 1
80294 [의형제] 화끈한 코믹 액션.. 재밌으면 됐지 멀 더 바래.. ㅎ (9) jhongseok 10.03.19 831 1
80293 [셔터 아일..] 이 폭력적 세상에서 미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9) jhongseok 10.03.19 932 1
80292 [크레이지] 봉쇄된 마을에서 살아남기위한 사투 (8) eun20317 10.03.19 434 0
80291 [인 디 에어] [허허]재밌습니다. 소재도 독특하고. 러브라인까지 (9) ghkxn 10.03.19 835 0
80290 [프롬파리 ..] 기대말고 보시하! 그럼 영화 끝나고 웃을수 있으리라.... (6) mokok 10.03.19 689 0
현재 [위대한 침묵] 인간의 소리가 낯설어지는.... (10) mokok 10.03.19 659 0
80288 [프롬파리 ..] 시사회로 봤는ㄷ데요~ (5) totoro23hj 10.03.19 837 0
80287 [이상한 나..] <아바타> 라던지 <황금나침반>의 이야기 구조와 흡사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6) jungwook 10.03.19 821 0

이전으로이전으로451 | 452 | 453 | 454 | 455 | 456 | 457 | 458 | 459 | 460 | 461 | 462 | 463 | 464 | 4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