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잭슨은 한때 고어영화를 만들었던 괴짜 감독이다.
그당시 고어물보다 킹콩과 디스트릭트9 등, 꽤 굵직한 영화들로 유명해진 그가
러블리 본즈라는 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를 들고 나왔다.
잭슨은 자기가 표현하고자 함을 다 보여준걸까?
내가 보기에 이영화는 잭슨의 영화적 표현을 절재한 미완성작이다.
아예 하던대로 절대할만큼 제대로 해서 동화적인 요소로,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던가
아니면 그의 욕망대로 범죄를 두각시키고 인강성을 보여주는 범죄심리물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한다
개봉한 러블리본즈는 마치 한 개인의 철학적 상상을 누구도 알아볼수 없게 그림으로 보여주는
혼자만의 암호를 영화로 묘사한듯 하다..
범죄를 통한 가족의 심리 회복을 그리고자 하지만 전혀 그런쪽에서 와닿는게 없다.
사이코. 사이코 사이코... 그저 사이코의 등장 등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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