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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을 믿고 봤따~
것도 중요한 날에~ㅡㅡ;
보는내내 뛰쳐 나가고 싶었지만 옆에 앉은 사람들에게 방해 될까 참았다...
내가 정말 영화보고 이런거 남겨 본적 없는데....
뭐 이딴 영화가 다있나 싶다.... 도대체 감독은 누굴까~ 감우성은 시나리오 보고 이영화 찍었을까?
보는 내내....정 말 완 전 짜 증 지 대 로.....
각종 쓰레기 다 모아놨따~
이태원살인사건, 쏘우, 뭐 잡동사니....
스릴서면 스릴러거나...코믹이면 코믹이거나... 드라마면 드라마거나....
이도저도 아닌것이 정말 환장하는줄 알았따~
저기 저 영화평들보고 완전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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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오전 12: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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