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칭구는 나름 괜찮게 잘 봤다고 하더라구요 18세 영화이고 잔인함이 있는건 당연한거니깐.. 마지막까지 좋았떤 영화였다고 하던데 이영화를 보다 보면 익숙한 장면들과 구성이 떠오른다. '이태원살인사건', '모범시민' 거기에 마지막 장면 구성은 콜린 패럴이 주연한 '폰부스'마저 떠오른다. 하지만 그런게 중요한건 아니다. 어차피 4분 짜리 음악도 여기저기 다 비슷한데 2시간짜리 영화가 이정도도 안비슷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근데 티가 난다. 심하게...일부러 그런건가? 소재는 좋다.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하고 현시점의 상황과도 맞아 떨어진다. 근데 미성년자 관람불가이니 흥행에선 많은 성공을 거두기는 어렵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보통분들에겐 비추천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 사람이 싫어진다. 짜증이 난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절대 보지말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