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천만 마일리지 목표 뒤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인 디 에어
kdwkis 2010-03-23 오후 4:16:47 602   [0]

우연찮게 솔직히 시간을 내서 선착순 예매권으로 인디 에어를 받았는데 이제서야

예매를 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주말보단 평일에 예매를 하고 보는 경향이 부척 이번년도 들어서 많아지네요

주말엔 관객이 많아서 뒤에 잘못 걸리면 영화 집중하기도 쉽지 않고

아마도 그 점이 평일에 보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를 하면서 살아 가 길 원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좋아서 하기 보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해야 할까요

그것도 나이가 들고 가정이 있다면 더더욱 선택의 폭은 줄어들 수 박에 없다해야겠죠

 

그만큼 삶에서 일은 즉 생명이기 때문에 일를 못한다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살아가는 의미를 상실시킬 수 있는 중대한 일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영화 인 디 에어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사람이 하기 가장 어려운 일을 하는 즉

해고 통보관이라 해야 할까 직접 만나 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고 다음 길을

갈 수 있도록 인간적으로 실망감을 주는 한편 살아갈 희망까지 줘야 하는 직업이다

 

영화에서 처럼 세상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의 일를 기계적인 소프트 웨어 시스템에

점점 밀려 성장은 하지만 일자리는 없는 고용 없는 성장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인류의 희망은 새로운 생명인데 새로운 생명이 많아진 만큼 다양하게 많은 일자리가

있어야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지금의 현실이다

 

왜 일까 아마도 그것은 점점 편해질려고 하는 욕심에서 탐욕으로 가고 있는 결과는 아닌가

서로 나누기 보다는 독식으로인한 점령 합법적인 경제 점령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없는자가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 ...

 

결국 누구를 위한 경제 발전이며 누구를 위한 삶이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한편으로 많은 곳을 여행한 느낌입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물론 중요하지만 때론 그 일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와 상처를

입는다면 좀 더 상대방을 이해하는 측면으로 방향을 모색하고 만들어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잔잔하니 재미 있게 볼 수 있어 좋은 시간 갖은 것 같습니다.

혼자 보단 둘이 함께 보시면 부조종사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총 0명 참여)
jhkim55
잘읽었습니다.   
2010-03-24 13:00
snc1228y
감사   
2010-03-24 08:01
biophysics86
보고싶네요   
2010-03-23 18:57
boksh3
감사   
2010-03-23 17:3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456 [비밀애] 비밀애....시사회후기~ (4) petitprince2 10.03.23 670 0
현재 [인 디 에어] 천만 마일리지 목표 뒤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4) kdwkis 10.03.23 602 0
80454 [의형제] 의외로 잘 어울리는 두사람... (5) hyunajong 10.03.23 422 0
80453 [이상한 나..]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 (5) hyunajong 10.03.23 412 0
80452 [이상한 나..] 볼거리가 많다고 재미까지 보장하는 건 아니다... (4) ldk209 10.03.23 446 3
80451 [데이브레이..] 비추~~ (4) yic4973 10.03.23 548 0
80450 [제로 포커스] 원점에서 (3) dakki15 10.03.23 679 0
80449 [포스 카인드] 실화로 포장된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식상함! (1) lang015 10.03.23 1132 0
80448 [바람: W..] 정우의 리얼 고교스토리 인생 드라마! (1) lang015 10.03.23 1979 0
80447 [육혈포 강..] 영화의 재미는 개인의 취향차지만,, (2) woomai 10.03.23 416 0
80446 [제로 포커스] 감성적이지만 기대에는 못미치는 영화 (1) ritemsith 10.03.23 683 0
80445 [어둠의 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관객들이 어디있을까? (4) ywssl7 10.03.23 534 0
80444 [언 애듀케..] 권위적인 아버지, 분별력 없는 어머니 (1) ywssl7 10.03.23 712 0
80443 [언 애듀케..] 캐리 멀리건을 중심으로 굵직한 영국 배우들 (1) ywssl7 10.03.23 561 0
80442 [솔로몬 케인] 그래픽환경 수준은 괜찮았구요 (3) ywssl7 10.03.23 482 0
80441 [대병소장] 역시 성룡~~~ ㅋ (1) yic4973 10.03.23 489 0
80440 [육혈포 강..] 짱 재밌어용^^ (3) sunrise925 10.03.23 408 0
80439 [그린 존] 감독은 이라크 전쟁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에만 촛점을 둔 것 같지는 않다. (3) sunrise925 10.03.23 436 0
80438 [데이브레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웃으면 안되는데... (6) sunrise925 10.03.23 938 0
80437 [대병소장] 예전처럼 와이어 없이도 붕붕 날아다니는 액션까지는 아니지만 예전 전성기를 떠올리게 할 (1) sunrise925 10.03.23 416 0
80436 [셔터 아일..] 사라진 그녀의 수사를 통해 나치 수용소를 연상시키는 비인간적인 병원의 실험을 추적하는 (3) pearl108 10.03.23 446 0
80435 [무법자] 좀 섭섭한 영화 (1) pearl108 10.03.23 629 0
80434 [셔터 아일..] 관객을 우롱한 반전 ㅋㅋ (3) yic4973 10.03.23 2930 0
80433 [사랑은 너..] 생활속 작은 행복^^ (1) may38317 10.03.23 664 0
80432 [셔터 아일..] 마틴 스콜시지는 거장이다.. (2) may38317 10.03.23 422 0
80431 [비밀애] <비밀애>는 이들의 사랑을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바라보지 않는다 (2) reaok57 10.03.23 479 0
80430 [비밀애] 대부분의 사람들이 확신하는 운명론적 사랑을 한번쯤은 의심하게 만드는 (2) jeh6112 10.03.23 396 0
80429 [비밀애] <비밀애>를 작품성과 예술성이 가미된 상업영화로 포장해냈다 (1) hanhi777 10.03.23 432 2
80428 [비밀애] [적나라촌평]비밀애 (2) csc0610 10.03.23 1958 0
80427 [아마존의 ..] TV 재방송이라 급실망한 다큐 (4) everydayfun 10.03.23 931 0
80426 [예스맨 프..] 시사회 당첨됐었는데 (3) hoonid 10.03.23 596 0
80423 [이상한 나..] 괜히 봤어~~ 보는게 아니였어~~~~ ㅠㅠ (7) chamsori8 10.03.22 744 0

이전으로이전으로451 | 452 | 453 | 454 | 455 | 456 | 457 | 458 | 459 | 460 | 461 | 462 | 463 | 464 | 4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