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영화를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아무생각없이 갔다.
많은 스타가 왔나보다
난 유지태가 지나가는 것을 한번 보고,
사람도 너무 많고 무대인사도 없다하고 그냥 지쳐서 집에 가고 싶었지만.
커피한잔을 사들고 11관으로 들어갔다
만약,
집에 그냥 갔다면?
완전 후회, ㅎ
감히 대박이라고 말하고 싶은 영화,
영화에 너무 심취해서 , 보고 오자마자 후기가 쓰고 싶어졌다.
스토리 구성도 너무 탄탄하고
배우 연기도 너무 좋았다.
특히, 송강호의 야무지고 빵빵 터트리는 연기는
과연 일품 !
강동원도 드디어 인물값 하는 영화
전우치는 저리 가라 우후~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수가 없었고, 진짜 시간 가는줄 몰랐다
끝나기를 기다리는 영화가 있는 반면
이렇게 끝나가는게 아쉬운 영화는
참 오랫만 ,
긴장감과 유머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올해 초 부터 이렇게 멋진 한국영화가 나오다니!
와우~ㅠㅠ 또 보고싶오
아바타 뛰어넘을수 있을것 같다.(1000만? ㅎ)감히 기대해 본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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